에스이웍스 직원들, 세계 최대 해킹대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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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이웍스 직원들, 세계 최대 해킹대회 참여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6.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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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이웍스 직원 참여한 연합팀 ‘와우해커-B10S’, 데프콘 본선 진출

에스이웍스(대표 홍민표)는 소속 구성원이 함께 참여한 연합팀(WOWHACKER-B10S)이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해킹 대회 ‘데프콘(DEFCON)’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와우해커-B10S 연합팀은 지난 15일부터 48시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치러진 예선전에서 75포인트 만점에 60점으로 전체 8위를 기록했다.

본선 참가팀은 와우해커와 B10S 연합인 12명으로 구성됐다.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와 홍동철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충희, 김동선 에스이웍스 소속원과 와우해커 소속의 손충호, 정재훈, 김동주, B10S의 신정훈, 박세한, 박병진, 정구홍, 권혁 씨가 멤버로 참가했다.

와우해커는 1998년에 창설된 보안기술 연구 그룹으로, 지난해 데프콘 20주년 기념대회부터 해커 양성을 위한 연합팀을 구성해 꾸준히 대회에 참가 중이다. 지난해 포항공대 해킹 동아리 플러스팀에 이어 올해는 B10S와 손잡고 출전했다.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는 “데프콘 대회는 기술은 물론 방법론과 전략도 중요하기 때문에 기술과 경험, 팀워크가 조화를 이뤄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이번 대회는 3번의 본선 경험이 있는 와우해커와 본선 진출 경험은 없지만 기술과 열정이 뛰어난 젊은 후배들과 함께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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