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신임 CEO에 개빈 패터슨 BT리테일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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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신임 CEO에 개빈 패터슨 BT리테일 CEO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06.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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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BT(www.bt.com)는 개빈 패터슨(Gavin Patterson)을 BT 그룹의 새로운 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현 CEO인 이안 리빙스턴(Ian Livingston)은 영국의 차기 통상투자부 장관으로 임명됨에 따라, 올해 9월을 기점으로 BT CEO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개빈 패터슨은 2004년 임원으로 BT에 합류한 후 2008년부터 BT리테일 CEO 겸 BT 그룹 이사로 활동해 왔으며, 9월에 그룹 전체의 CEO를 맡게 된다.

BT 회장인 마이클 레이크 경(Sir Michael Rake)은 “이안 리빙스턴은 BT를 혁신으로 이끌고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장관직을 수락한 것은 공직에 대한 그의 사명 의식을 보여주는 것”며 “이안이 이끌어온 팀은 그대로 남아 BT가 잘 추진해 온 전략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미래의 성공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개빈 패터슨은 BT 사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보유한 최적의 후임자다. 그간 전략 개발에 깊이 관여했으며, 많은 성과를 냈다. 개빈의 리더십을 통해 BT는 앞으로 한층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빈 패터슨 신임 CEO는 “BT는 지금까지의 성공을 토대로 한발 더 도약하는 데 필요한 인력, 기술, 전략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역동적인 팀을 이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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