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보안 겨냥 ‘거대 연합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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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 겨냥 ‘거대 연합군’ 등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6.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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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법무법인 지평지성·삼정KPMG·고려대, 정보보안 협력

보안관제 기업과 로펌, 회계 감사 컨설팅 기업, 학교가 연합해 차세대 보안대책을 제시하기 위한 공동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와 법무법인 지평지성, 삼정KPMG, 고려대학교는 차세대 보안대책 제시를 위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법률 자문과 회계 감사, 정보보안컨설팅, R&D 등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보다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들어 기업 활동을 위협하는 내/외부 위협 요인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APT(지능형 지속위협) 공격과 같이 단일 솔루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법률적, 회계적, 기술적 관점에서 위협 요인을 사전에 탐지,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사적 차원의 보안 대책을 제시할 수 있는 통합 보안 프레임워크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발맞춰 이글루시큐리티와 법무법인 지평지성, 삼정KPMG, 고려대학교는 기존 단일 컨설팅 서비스의 범위와 깊이가 확대된 종합적인 보안 프레임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컨설팅 서비스 분야에서는 전례가 없던 협약으로서 기업 활동의 위협 요인을 더욱 정밀하고 포괄적인 관점에서 차단할 수 있는 통합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협약 이후 각 체결 당사자 간의 원활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차세대 보안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과 회계, R&D, 교육 등 각각의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온 법무법인 지평지성, 삼정KPMG, 이글루시큐리티, 고려대학교가 손을 맞잡게 됐다”며 “업계 리더들이 뜻을 모아 협력에 나선만큼 기존 서비스와 차원이 다른 수준 높은 통합 보안 프레임워크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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