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서비스 시범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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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서비스 시범사업’ 수주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6.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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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주관…빅데이터 기반 정보시스템 구축

SGA(대표 은유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서비스 시범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날 올해 추진할 교통, 보건, 의료 분야를 포함한 6개 빅데이터 시범 사업을 선정했으며, SGA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와이즈넛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빅데이터 기반의 의약품 안전성 조기경보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보유한 유해사례 신고데이터와 인터넷 포털, 소셜사이트 등의 빅데이터에서 의약품 부작용, 의심정보 등을 수집·분석해 유의 의약품 조기경보를 발행하는 서비스다.

SGA는 의약 정보와 규정에 기반한 분석으로 추출된 데이터에서 실제 부작용 가능성을 판단하고, 의심되는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관련 기관 및 일반 소비자에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실제 시스템 구축 후에도 성능감시 및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 4월 공모한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서비스 시범사업’은 공공·민간부문의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해 빅데이터 관련 서비스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과 민간의 풍부한 데이터를 연계·활용한 공익형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빅데이터의 효과적인 이용은 물론,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혁신적인 공공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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