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 스마트폰 앱 위변조 방지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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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럼, 스마트폰 앱 위변조 방지 특허 획득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6.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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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데이터 코드 해시 값으로 위변조 확인…금감원 규정 준수

소프트포럼(대표 이경봉)은 스마트폰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제큐어앱쉴드(XecureAppshield)’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소프트포럼이 획득한 ‘애플리케이션 위변조 방지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는 금융감독원의 ‘스마트폰 전자금융서비스 안전대책’ 지침에 따라 최근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PC 등과 같은 스마트 기기의 앱에 대한 무결성 검증 및 위·변조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사용자 단말기에서 앱을 실행할 때, 해당 앱을 구성하는 데이터 코드가 담긴 해시 값을 서버로부터 수신해 단말기에 저장된 해시 값과 대조하고, 해시 값이 일치하는 경우에만 앱 실행을 위한 접근을 허가해 위·변조된 앱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기기를 불법적으로 루팅·탈옥하는 것까지 확인할 수 있다.

소프트포럼 홍승창 CTO는 “스마트폰 이용이 많아지면서 악의적인 목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위·변조해 악성코드를 심은 후 이를 내려받는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스마트폰의 경우 일반 PC환경과 달리 애플리케이션 위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역공학 기반의 분석을 통한 앱 위·변조가 쉬운 만큼 금융사, 게임사 등 앱을 서비스하는 회사에서 앱 위·변조 방지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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