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정보기술연구원,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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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정보기술연구원,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박차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6.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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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정보 교류로 미래 보안 리더 육성

시만텍코리아(대표 정경원 www.symantec.co.kr)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www.kitri.re.kr 이하 KITRI )이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MOU는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교육을 위한 인력 및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하며, IT 및 보안업계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신기술 교류, 향후 정보보안 교육인력에 대한 우선채용 기회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이버 보안위협이 고도화∙정교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보안 산업의 장기적 발전과 국가안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한 보안 전문인력 양성이 최우선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시만텍코리아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보안 전문 멘토링 교육과 보안컨설팅 분야 전문교육을 지원, 국가 핵심 보안인력 양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교육생들의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시만텍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GIN)’에 기반한 빅 인텔리전스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GIN은 전세계 157여 개국 6900만개 공격 센서와 500만개 이상의 유인 계정, 그리고 기업, 보안 벤더 및 개인 사용자로 구성된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방대한 보안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있는 전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인터넷 보안 위협 데이터 수집 체계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글로벌 정보보호 선도기업인 시만텍과 협력해 미래 보안 전문가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정보보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국가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일인 만큼 최신 보안 동향과 최첨단 보안 기술에 대한 철저한 이론 및 실전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원 시만텍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보안 위협 속에서 정보보호 전문인력이 시급한 이때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함께 국내 보안 인재 양성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으로 국내 보안 산업이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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