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sam, ‘열린서재’ 기능 인기몰이
상태바
교보문고 sam, ‘열린서재’ 기능 인기몰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05.28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am’ 단말기 하나로 여러 유통사에서 구매한 e북 모두 볼 수 있어

교보문고(대표 허정도 www.kyobobook.co.kr)의 ‘sam’ 단말기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추가된 ‘열린서재’ 기능이 인기다.

‘열린서재’는 사용자가 ‘sam’ 단말기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각종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 기능을 활용하면 교보문고 이외의 다른 유통사의 e북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그 동안 e북은 특정 서점에서 구입하면 해당 서점에서 만든 전용 단말기나 뷰어로 읽어야 하는데, 이러한 방식은 여러 서점에서 전자책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는 불편함이 많았다.

교보문고는 5월 대대적인 ‘sam’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앱(apk)을 직접 설치할 수 있게 해 다른 서점의 e북 관련 각종 앱과 전자도서관, 전자사전 등 도서관련 유용한 앱 등을 sam에서 이용하도록 했다. 독자 입장에서 sam 단말기 하나로 여러 유통사의 전자책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이점이 생긴 것이다.

안병현 교보문고 디지털사업운영팀장은 “그 동안 단말기가 지원하는 DRM이 달라 여러 유통사에서 구매한 전자책 한 단말기에서 볼 수 없었던 소비자 불편함을 덜기 위해 ‘열린서재’라는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