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크네트웍스 “엔터프라이즈·캐리어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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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크네트웍스 “엔터프라이즈·캐리어 시장 공략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05.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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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아태 사장 “투자 강화로 한국에서 성공 스토리 만들 것”

T&M(Test & Measurement) 기술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플루크네트웍스가 국내 시장 확대에 가속을 붙이고 나섰다.

플루크네트웍스는 케이블 성능 검증을 포함한 물리적인 계층부터 애플리케이션 계층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검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리딩 컴퍼니다.

플루크네트웍스는 한국지사 수장으로 정윤연 전 한국주니퍼 부사장을 영입해 한국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채널 파트너 확충, 신규 솔루션 출시 등 대대적인 투자와 영업력 강화를 통해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검증·모니터링, 네트워크 분석 및 트러블슈팅, 무선랜 보안 등 다양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특히 독주하고 있는 케이블 인스톨러 시장의 지속적인 수성은 물론 엔터프라이즈와 캐리어 시장으로의 영토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이먼 리(Simon Lee) 플루크네트웍스 아태지역 및 일본 세일즈 총괄 사장은 “플루크네트웍스는 지속적인 R&D와 혁신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1995년부터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이정표가 될 만한 최초의 제품을 출시해 오면서 수많은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12개의 R&D센터를 운영하며 기술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루크네트웍스는 1995년 디지털 케이블 테스터를 처음으로 출시한 이후 최초, 최고라는 혁신성과 넘버원을 지향하는 제품을 개발하며 리딩 컴퍼니로서의 입지를 굳혀오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와 니즈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 혁신에 초점을 맞춘 최고의 솔루션 출시를 통해 시장 주도에 나서고 있다.

플루크네트웍스는 구리 및 광케이블 측정 및 품질 검증 솔루션과 유무선 네트워크를 포괄하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용 진단/분석/모니터링/리포팅 솔루션, 그리고 캐리어의 네트워크 설치, 유지보수, 장애처리 등을 위한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아태지역을 한국, 일본, 중국, 인도, HATA(홍콩·아세안·대만·호주)의 5개 지역으로 구분해 각 지역별로 독립적인 고투마켓 전략 추진과 아태지역 본부에서 각 지역별로 필요한 지원과 투자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사이먼 리 사장은 “한국은 시장 규모와 상관없이 성장이나 잠재력 측면에서 독립적인 지역으로 운영할 가치가 높다”며 “적절한 투자만 이어진다면 한국은 다른 지역처럼 빠른 성장이 가능할 뿐 아니라 모바일 및 IT 기술이 발달한 만큼 글로벌 차원에서도 중요한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을 중요 시장으로 설정한 플루네트웍스는 이미 인력충원을 통해 국내지사 정비를 마친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및 캐리어 분야의 채널 파트너 확충과 트레이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영업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마케팅/홍보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 역시 꾸준히 높여 나갈 예정이다.

사이먼 리 사장은 “인력, 파트너, 마케팅 등의 강화를 통해 한국지사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 확대에 가속을 붙여 나갈 것”이라며 “특히 아태지역 오버레이팀에서 제품과 서비스에 관련된 다양한 기술 전수나 정보, 노하우 등을 제공해 시스템 비즈니스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플루크네트웍스는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인 ‘비주얼 트루뷰(VISUAL TRUVIEW)’를 출시했다. 비주얼 트루뷰는 성능 모니터링과 트러블슈팅이 통합된 실질적인 첫 번째 솔루션으로, EMA에서 최고의 하이브리드 ANPM 솔루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늦어도 3분기에는 첫 번째 트루뷰 엔터프라이즈 고객 확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다양한 솔루션 공급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캐리어 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캐리어 시장은 4분기에 LTE 관련 솔루션 공급으로 레퍼런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먼 리 사장은 “2015년까지 계획된 고투마켓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성공 스토리를 착실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신뢰할 수 있는 기술, 공급업체, 지원 시스템을 경쟁력으로 시스템 비즈니스를 강화해 엔터프라이즈 및 캐리어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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