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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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XML
  • Network Computing
  • 승인 2001.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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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L은 진화하고 있다. 어떤 면에서 이것은 좋은 일인데, 왜냐하면 인터넷 또한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다른 면에서 이것은 표준을 정복하기 어렵게 만든다. W3C 웹사이트에는 다양한 승인 단계에 있는 약 67개의 작업 중 초안들과 40개의 권고안들이 올라와 있다. 이번 특별보고서에서, 우리는 이들 핵심 W3C 권고안들 중 몇몇을 검토하는 한편, XML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해 보았다. 또한, XML의 지원으로 가능한 역동적인 웹 컨텐츠 전달의 흥미로운 미래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다.

1996년 처음 소개되었을 당시, XML은 ‘HTML 킬러’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XML은 HTML을 죽이는 대신, 컨텐츠 관리 시스템, EDI 및 SOAP 안에서, 그리고 e-비즈니스의 전반적인 지원자로서 배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웹 부문에서는 HTML 4.0이 현재 XML을 이용해 표현되고 있으며, 이것을 XHTML이라고 부른다. XHTML의 미덕은 현재 인터넷 상에 많이 존재하는 무효 HTML 코드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잘못 배치되는 태그나, 태그의 무효 네스팅, 혹은 닫기 태그 빠뜨리기 등은 어떠한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게다가, DOM은 웹사이트에 활기를 북돋우는 데 사용되는 HTML 및 XML 요소들로의 프로그램적인 액세스를 허용한다. 그리고 스타일에 대해 잊지 않도록 XML은 XSL을 제공하며, 이것은 XML 요소들의 사후 처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식 가능하고 기능적인 HTML 출력물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사양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우리는 MathML 2.0, XForms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SOAP를 살펴보았다. MathML은 소프트웨어 패키지들이 사용자 입력을 능숙하게 처리하도록 만들어줄 수 있다. SOAP는 개발자들에게 후방에서의 데이터 상호교환을 위한 멋진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하며, XForms는 데이터를 서버로 수집 및 제출하는 진보된 메커니즘을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웹 형태를 대변한다.

그리고, e-비즈니스 지원자로서 XML의 빛나는 역할이 있다. 좋은 웹사이트의 한 가지 핵심 요소는 역동적이고 데이터 주도적인 컨텐츠다. 결국 고객이 진행 중에 정확한 제품 정보로 액세스를 할 수 없다면, 판매는 창 밖으로 날아가 버린다. 새롭고 진화하는 XML 퍼블리싱 프레임워크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컨텐츠로부터 분리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당신의 소중한 인적 자원이 퍼블리싱 프로세스 기술에 묶일 필요 없이 컨텐츠 제어에 시간을 쏟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그리고 아파치의 오픈 소스 코쿤 프로젝트(Cocoon Project) 등은 각기 인상적인 XML 퍼블리싱 프레임워크를 개발 중이다. 이러한 프레임워크들은 사이트 개발자들이 XML을 이용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힘에 접할 수 있도록, 그리고 맞춤화 된 최신 컨텐츠를 지원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기사는 당신의 관심 영역을 한층 더 넓혀줄 것이다. 이것은 다루기 방대한 분야이긴 하지만, 이 기사를 읽고 나면 당신은 XML에 대한 든든한 기초 지식과 함께, 웹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www.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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