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으로 해외시장 공략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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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으로 해외시장 공략 자신
  • 승인 200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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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보기 드물게 일정 분야에서 진입장벽을 공고히 하며 시장을 선점했다는 평을 듣는 업체가 있다. 모바일 솔루션 및 서비스 업체인 인포뱅크다.

인포뱅크는 지난 97년 모바일 시장에 뛰어든 이래 기업·금융 분야의 모바일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면서 독주 체제를 갖췄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CCR, 싸이버뱅크와 함께 한국 무선인터넷 선도 유망기업으로 꼽히기도 했다. <김태윤 기자>


Q: 초기 시장을 선점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인포뱅크의 강점은.

95년 회사 설립 이후, 97년 SMS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업 대상, 특히 모바일 금융분야에 주력했다. 타 업체에 비해 발 빠르게 모바일에 포커스를 두며 사업을 진행했고, 그동안 쌓인 노하우와 90여명 직원이 쏟아내는 기술력이 최대 강점이다. 아울러 10여개에 달하는 합작사와 출자사, 수많은 국내외 협력사도 인포뱅크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Q: 인포뱅크의 사업 현황과 현재 주력 분야에 대해.

인포뱅크는 그동안 무선 메일서비스, 무선 ASP, 무선 게이트웨이 시스템, 무선 SI 및 단말기 판매 등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져오면서 지난해 45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모바일 사이트 구축, 운영을 위한 종합 솔루션인 엠프로(EMpro)의 매출 확대와 해외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Q: 엠프로(EMpro)는 어떤 제품인가.

7개의 패키지로 구성된 엠프로는 한마디로 기업의 모바일 환경 구축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엠프로 빌더(EMpro Builder)는 WML, HDML, mHTML 등 어느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무선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저작도구다. 엠프로 브라우저(EMpro Browser)는 무선 웹사이트를 유선상의 컴퓨터에서 보여주는 자바 애플릿이다. 엠프로 컨버터(EMpro Converter)는 모든 마크업 언어를 상호 변환해주며, 엠프로 메일게이트(EMpro MailGate)는 기존의 유선 E-메일 환경을 그대로 무선으로 옮겨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엠프로 시큐어터널(EMpro SecureTunnel)은 호스트간 안전한 보안 터널을 만들어 기존의 프로토콜에 안정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바일폰을 통해 자신의 데스크탑PC 기능을 수행 가능케 해주는 엠프로 리모트데스크(EMpro RemoteDesk), 웹과 PC와 핸드셋의 개인정보를 연동해 주는 엠프로 데이터싱크(EMPro DataSync)도 엠프로를 구성하는 주요 패키지다.

엠프로는 현재 삼성몰, 아이월드네트워킹, 하이텔을 포함한 10여개 기업에서 활용 또는 구축 진행 중이다.


Q: 국내 모바일 업계를 진단한다면.

한국은 일본과 더불어 세계 모바일 시장을 이끌만한 충분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단말기 보조금 폐지, 해외 홍보 창구 미흡 등도 대내외적 요인 중 하나다. 정부와 모바일 업계의 인식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다. 한국 시장은 사실상 좁다. 해외 시장이 승부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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