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데이라이트 TSC 위원장에 메이어 브로케이드 CTO 선임
상태바
오픈데이라이트 TSC 위원장에 메이어 브로케이드 CTO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05.16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픈데이라이트(OpenDaylight) 프로젝트 기술운영위원회(TSC) 위원장으로 데이비드 메이어(David Meyer) 브로케이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부문 최고 기술책임자(CTO) 겸 최고 연구원이 선임됐다.

오픈데이라이트 프로젝트는 리눅스재단이 업계 최고의 기업들을 하나로 모아 공동의 오픈 SDN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들이 상용 제품 또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범한 오픈소스 협업 프로젝트다.

기술운영위원회는 오픈데이라이트 프로젝트 내에서도 기술적 의상결정을 주관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기술 통합과 내부 협업을 총괄해 더 나은 품질과 모범 사례를 확보하는 일을 책임지고 있다. 또 오픈데이라이트 프로젝트 코드 출시 일정과 관련된 모든 사항도 관장하게 된다.

짐 젬린(Jim Zemlin) 리눅스재단 전무는 “오픈데이라이트 프로젝트는 SDN의 다양한 측면에 초점을 둔 각각의 수많은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으며, 기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기술운영위원회의 역할이다”며 “메이어 위원장의 경험과 학술적 지식이 오픈데이라이트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이어 위원장은 브로케이드에서 티어1에 속하는 전세계 서비스 프로바이더, 클라우드 호스팅 프로바이더, 웹 2.0 콘텐츠 프로바이더들과 협력해 SDN,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 가상화와 같은 차세대 기술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아키텍처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켄 쳉(Ken Cheng) 브로케이드 라우팅,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및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그룹 부사장은 “메이어 위원장은 고객 경험이 풍부하며, 다양한 전문적 기술 지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오픈데이라이트 코드가 실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는지 여부를 고객의 관점에서 판단해 줄 것”이라며 “ 여러 조직을 이끌었던 경험 역시 오픈데이라이트 프로젝트와 기술운영위원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브로케이드는 오픈데이라이트 프로젝트의 창립 멤버이자 플래티넘 스폰서고, 메이어 위원장 또한 오픈데이라이트 이사회 임원으로 프로젝트를 전략적, 재정적 측면에서 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