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스미싱 차단 전용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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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 스미싱 차단 전용 앱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5.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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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 www.nprotect.com)은 스미싱(Smishing) 전용 차단 솔루션 ‘뭐야 이문자’ 앱을 공식출시, 일반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웹사이트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앱을 감염시켜 범죄자가 휴대전화를 통제하는 사기수법이다.
 
잉카인터넷 대응팀에서는 국외에서 유포된 수십만 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악성앱을 수집하여 대응 중에 있으며, 동시에 국내 이용자만을 특수하게 겨냥한 소액결제사기 목적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보안위협에 대한 원천차단 방지 기술을 이미 2012년에 확보한 상태이다.

잉카인터넷 대응팀은 이 기술을 적용한 스미싱 전용 차단솔루션을 개발 완료하여 일반에 무료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국내에 공개되어 있는 일부 스미싱 탐지 제품들의 경우 최신 스미싱 문자를 정상적으로 탐지하지 못하거나, 스미싱이 아닌 일반적인 문자메시지를 포괄적으로 탐지하는 사례가 많아서 사용자 혼란과 오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잉카인터넷 대응팀이 개발한 솔루션은 작년부터 최근까지 국내에서 자체 발견한 1000종 이상의 국내 맞춤형 스미싱 형태를 실제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존에 알려져 있지 않았던 신종 스미싱 문자메시지까지도 자동으로 분석하고 탐지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문종현 잉카인터넷 대응팀장은 “각종 모바일 보안위협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대응해 나가고 있으며,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보안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며 “정보보안을 주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지는 방법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무료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머야 이문자'앱은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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