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슨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는 레노보(Lenovo)의 스마트폰 ‘아이디어폰(IdeaPhone) K900’의 오디오 플랫폼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디어폰 K900에는 울프슨의 WM5102 HD 오디오 시스템온칩(SoC)과 주변 소음 제거 기술(ANC) 을 내장한 WM2000 이어피스(earpiece) 드라이버가 탑재돼 제공된다.
음성 프로세서 DSP와 더불어 WM5102 HD 오디오 SoC는 주변 소음 제거 기술을 내장한 WM2000 이어피스 드라이버와 결합해 보다 선명한 음성 품질을 구현한다. 송신(Tx)과 수신경로(Rx) 소음 감소와 더불어 에코 제거 등 스마트폰 사용시 발생하는 소음 감소 기능을 통합해 자연대화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하면서 배경 소음 또한 감소시키는 것으로, 소음이 심한 곳에서도 통화 음성의 90% 이상을 전달한다. 울프슨의 Rx ANC 기술을 탑재한 WM2000의 이어피스 드라이버는 통화 중 최대 20dB의 소음을 제거한다.
존 폴사이스(John Forsyth) 울프슨 부사장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점차 휴대폰 통화 품질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소음에도 깨끗한 음질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을 요구하게 됐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레노보가 신규 스마트폰에 우리의 혁신적인 오디오 기술을 탑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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