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전세계 태블릿 출하량 14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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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전세계 태블릿 출하량 142% 증가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3.05.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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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950만대 출하로 1위 … 삼성 2위 차지

IDC는 전세계 태블릿에 대한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IDC에 따르면, 2013년 1분기 전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142.4% 증가,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1분기 기록한 4920만대는 지난해 상반기 출하량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이동성을 중시하는 선호도 변화가 태블릿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벤더별로 보면, 애플은 전망치인 1870만대를 넘어서며 1950만대를 출하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2위 업체인 삼성 역시 소형 태블릿 제품들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기 시작하면서 지난해 4분기 대비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냈다.

톰 메이넬리(Tom Mainelli) IDC 이사는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더불어 커머셜 출하량이 크게 늘면서 1분기 애플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냈다”며 “전통적으로 1분기 실적이 둔화되는 상황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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