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싱텔과 모바일 결제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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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싱텔과 모바일 결제 공급계약 체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4.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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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 위한 전략적 교두보 마련

SK C&C(대표 정철길 사장 www.skcc.co.kr)는 싱가포르 통신 기업 싱텔(www.singtel.com)과 NFC 모바일 결제(모바일 지갑)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및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싱가포르 최대 기업인 싱텔은 싱가포르는 물론 호주, 인도네이사 등 전세계 25개국에 진출, 4억 5천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다.

지난해 10월 세계 2위 이통사인 보다폰과 올해 3월 중국 2대 이통사인 차이나 유니콤을 모바일 커머스 사업 파트너로 확보한 SK C&C는 이번 싱텔과의 계약체결로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싱가포르內 싱텔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싱텔 모바일 지갑(www.singtel.com/mwallet)’ 애플리케이션에 다운받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 C&C는 싱텔 모바일 커머스 사업의 핵심이 될 모바일 지갑 솔루션인 ‘코어페이(CorPay)’와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인 ‘코어360(Cor360)’을 공급하는 한편, NFC 모바일 결제 서비스 구현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한다.

김민석 SK C&C 모바일 사업 본부장은 “싱텔 서비스 가입자들은 두꺼운 지갑 대신 휴대폰에 설치된 싱텔 모바일 지갑 앱을 통해 NFC 기반 지불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향후 아·태지역 모바일 커머스 시장 개척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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