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콤 기가비트 스위치 신제품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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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콤 기가비트 스위치 신제품 발표회
  • 장윤정 기자
  • 승인 2001.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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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콤이 아태지역 10여개국 기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12일 싱가포르 웨스턴&스탠포드 호텔에서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번에 쓰리콤이 발표한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제품군은 ‘슈퍼스택 3 스위치 4400’, 48포트 고밀도의 10/100 이더넷 스위치인 ‘슈퍼스택 레이어 3 스위치 4300’, 10/100/1000 이더넷 모듈 레이어 3 스위치인 ‘쓰리콤 스위치 4005’와 이 모든 새로운 스위치 제품들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다.

쓰리콤은 빠른 발전과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한국시장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으며, 스위치를 기본으로 한 쓰리콤의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 싱가포르 = 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 = 延着 |

쓰리콤은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프레스 미팅에서 새로운 기가비트 스위치 ‘슈퍼스택 스위치’ 제품군과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쓰리콤의 크리스 스테판(Chris Stephens) 아태지역 마케팅 매니저는 “비즈니스 향상을 위해 네트워크 성능에 대한 요구사항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면서 “쓰리콤은 늘어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능과 성능이 확장된 네 개의 스위치 제품과 네트워크 관리제품(NMS)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 아태지역 중 한국시장 성장률 최고

쓰리콤은 새로이 발표한 기가비트 스위치 제품군을 통해 스위치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쓰리콤은 지난 1분기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 시장에서 13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IT 리서치 전문회사 델오로의 보고를 통해 쓰리콤이 기가비트 스위치 시장에서 점유율이 19.2%로 상승한 것은 물론 10/100Mbps 비관리형 스위치 이더넷에서 20.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쓰리콤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가인 부회장 카렌 오디(Karen Oddey)는 “쓰리콤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의 성공요인은 사용이 간단하고 가격 및 성능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기술을 위해 ASIC 전문기술을 도입한데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 스테판 아태지역 마케팅 매니저는 전체 아태지역의 이더넷 스위치, 패스트 이더넷, 기가비트 이더넷, ATM 스위치, 토큰링 스위치 등 스위치 부분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을 발표하며 그중 “한국과 중국의 빠른 성장이 돋보이며, 특히 한국은 지난 97년부터 IMF를 겪었지만 빠르게 IMF를 극복하고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그는 “한국은 신기술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매우 빠르며 네트워크 구축면에서 성숙된 시장”이라며 “향후 한국시장에 대한 벤치마킹과 로컬라이제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채널 파트너 정책 수립 및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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