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LTE 기반 유무선결합서비스 ‘U+ Biz FM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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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LTE 기반 유무선결합서비스 ‘U+ Biz FMC’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04.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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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전화와 LTE 스마트폰 연계 … 기업통신비 절감·업무효율 향상 ‘OK’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 www.uplus.co.kr)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LTE 기반의 기업형 유무선결합서비스인 ‘U+ Biz FMC(Fixed-Mobile Convergence)’를 출시했다.

유무선결합서비스 FMC는 기업의 유선전화와 무선전화를 무선 인터넷을 통해 연결해 기업 임직원간 별도 음성과금이 되지 않고, 무선전화의 외부 발신 시 유선전화의 저렴한 통신 요금으로 사용 가능한 서비스다.

그간 FMC는 와이파이를 통해 전용 단말기 및 특정 지역에만 한정된 서비스를 제공해 끊김현상이 많고 통화품질이 좋지 않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기업의 사내전화를 LTE 스마트폰과 연계, 사용자의 위치및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기업 임직원간 유무선 내선 무료통화와 모바일 UC(Unified Communication)를 제공하는 ‘U+ Biz FMC’를 출시하게 됐다.

‘U+ Biz FMC’는 기업 임직원의 LTE 스마트폰에 LG유플러스에서 기업의 니즈에 맞게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전국 어디서나 LTE 데이터망을 이용해 임직원간의 유/무선 통화를 끊김없이 사용 가능하다.

‘U+ Biz FMC’를 사용하는 기업은 FMC 앱과 FMC 서버를 통해 임직원간의 유무선 통화가 내선통화로 전환돼 음성통화 비용이 따로 발생하지 않아 기업의 유선 통신요금이 2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직원이 기존에 쓰고 있는 LTE 스마트폰을 통신사에 관계없이 그대로 FMC폰으로 사용 가능해 단말기를 추가로 구매할 필요가 없고 LTE망을 통해 와이파이 대비 향상된 통화품질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사내전화의 내선번호가 임직원의 LTE 스마트폰마다 부여돼 내선 4자리 번호로 쉽게 통화할 수 있고 번호를 저장하지 않더라도 내부 조직도를 기반으로 착신 시 발신자의 사진과 팀명, 이름이 스마트폰에 표시돼 편리하다. 더불어 조직도, 그룹채팅, 동영상, 사진, 문서 등 파일공유는 물론 공지사항 팝업 등 모바일 업무 환경에서 많이 사용하는 UC 기능을 제공해 임직원들의 스마트워크가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담당 상무는 “작년은 LTE를 구축하고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구축된 LTE를 기반으로 유무선 결합을 통해 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U+ Biz FMC는 기업통신비 절감뿐 아니라 업무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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