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17대 회장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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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 17대 회장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취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03.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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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제 37회 정기총회를 개최, 2004년 2월부터 9년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를 이끈 윤종용 회장이 임기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신임 회장으로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을 선임했다. 

제 17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으로 선임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개발부문의 중역, 주요 사업부문 사장, 총괄사장을 거쳐 2012년 6월 삼성전자 CEO를 역임하면서 풍부한 현장 경험은 물론 뛰어난 전략과 시대를 관통하는 혜안, 한번 정해진 일에 대한 강한 추진력 등 리더로서의 덕망을 두루 갖춘 인물로 삼성의 흑자기조 유지 및 성장에 주역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신임 회장에 선임된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전자산업이 있기까지 김완희 회장을 비롯 윤종용 회장에 이르기까지 선배 회장들의 노고와 업적에 경의를 표했다.

권오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은 “앞으로 ▲전자산업계의 화합 및 유대강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확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 ▲전자산업과 타산업간 융합 촉진 ▲정부와 산업계간 소통 및 가교 역할 확대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전자산업이 국가 경제 발전에 주요 핵심 동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총회에서는 신임회장 선임외에도 2013년도 사업계획, 수지예산을 확정하고, 임기가 만료가 되는 비상근 임원에 대한 재선임과 신규 임원사인 SK네트웍스서비스, 진영지앤티를 새로운 이사사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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