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동북아 총괄로 얀 시그넬 에릭슨일본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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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동북아 총괄로 얀 시그넬 에릭슨일본 사장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03.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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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은 오는 4월 1일부로 얀 시그넬(Jan Signell) 에릭슨 일본 사장을 에릭슨 동북아 지역 총괄 및 글로벌 최고경영진의 일원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얀 시그넬 신임 총괄은 에릭슨-LG 및 에릭슨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인 매츠 H. 올슨(Mats H Olsson)에게 보고하게 되며, 한국, 중국, 홍콩, 마카오, 타이완 및 일본 시장을 포함하는 동북아 지역 경영을 맡게 된다.

한스 베스트베리 (Hans Vestberg) 회장은 “얀 시그넬 신임 총괄은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으며, 통신시장의 선도국가인 일본에서 최근 놀랄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동북아는 LTE 및 정보통신기술 발달의 최전선으로 에릭슨에게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얀 시그넬 총괄은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동북아의 유수 통신사 및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할 뿐 아니라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얀 시그넬 신임 총괄은 최근까지 동북아 지역 내 에릭슨 일본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1989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에릭슨의 임원으로 근무했다. 2010년부터 에릭슨 아시아 태평양 혁신 센터장, 에릭슨 CEO 상임 고문 및 에릭슨 말레이시아 회장직을 맡은 바 있으며, 2005년부터는 아세안 및 남태평양 지역뿐 아니라 방글라데시의 에릭슨의 전반전인 운영을 담당하면서 4500명 규모의 지역 조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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