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삼성화재·BSI그룹, 비즈니스 연속성 공동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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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삼성화재·BSI그룹, 비즈니스 연속성 공동 세미나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3.03.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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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는 삼성화재(대표 김창수 www.samsungfire.com), BSI그룹(대표 하워드 커 www.bsigroup.com )와 공동으로 ‘비즈니스연속성(Business Continuity) 확보를 통한 기업 리스크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 삼성화재 빌딩 3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동 세미나에서 3사는 통제할 수 없는 위협에 국내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처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지난 3.11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유출, 미국 동부를 덮친 허리케인 샌디 등은 기업이 당면한 불확실성을 보여준다. 기후 변화에 의한 대규모 자연재해, 휴먼에러, 사이버테러 등으로 인한 시스템 인프라 마비,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도발 위협까지 등 위협요소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위험은 특정 재해나 사고에 대한 비상 대응책 마련만으로는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동시 다발적이고 무작위적인 사건으로,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범위가 글로벌 시장으로 급속히 확대되면서 비즈니스연속성 확보가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IBM, 삼성화재, BSI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IBM의 풍부한 글로벌 컨설팅과 인프라 구축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환경에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위기경영 역량 확보 방안이 제시된다. 또 삼성화재 방재연구소 샘리 소장은 비즈니스연속성 확보를 요구하는 현대사회의 리스크와 조직적 노력에 대한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ISO22301의 근간이 된 비즈니스연속성관리 국제 표준을 최초 제정하고 기업들에게 제3자 인증을 수행하고 있는 BSI 그룹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는 비즈니스연속성 확보 전략을 구현하고 그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제언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유환익 산업본부장이 참석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에서 기업리스크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비즈니스연속성 분야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 비즈니스연속성협회(Business Continuity Institute)의 아시아 디렉터인 헨리 에가 글로벌 트랜드와 최근 발표된 기업을 위한 실천모범규준인 굿 프랙티스 가이드라인(Good Practice Guideline) 2013’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사업부의 김남규 전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극단적인 사건, 사고가 아니더라도 기업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중단 없는 비즈니스를 위한 연속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IBM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잠재 리스크를 직시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리스크 관리 수준을 향상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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