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XGSW-28040’, 네트워크 IO 폭증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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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 ‘XGSW-28040’, 네트워크 IO 폭증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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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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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병원·방송국·IDC 등 다양한 분야 ‘안성맞춤’

이제 LAN 구간의 데이터 흐름은 100Mbps를 훌쩍 넘어버렸고, 이를 방증하듯 개인의 생활에도 1Gbps 속도의 유선 네트워크와 500Mbps라는 무선 네트워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데이터가 증가하면서 대량의 네트워크 IO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ERP, 파일서버, KMS, 스토리지, 백업서버 등은 속도의 한계에 봉착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네트워크 입출력(IO) 폭증에 대비해 클라우드, 빅데이터용으로 대만의 IP 네트워킹 장비 개발 전문벤더인 플래닛(PLANET)의 ’XGSW-28040‘ 스위치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급속히 진화하는 IT 환경은 클라우드, 서버 가상화, 스토리지 통합 등 새로운 국면을 맞아 최소의 비용으로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고가의 클라우드 시스템과 구축비용은 기존 전산시스템의 안정적인 통합을 방해하고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물론 클라우드와 처리에 어울리는 플래닛의 ’XGSW-28040’ 스위치를 소개하고, BMT 결과를 살펴본다.


BMT 통해 성능 입증
기존 24포트 스위치 대부분이 업링크로 2포트 10G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반면 플래닛의 XGSW-28040은 서비스 링크로 4포트 10G에 방점을 찍는다. 상단 L3 스위치가 아니라 XGSW-28040 스위치 내부에서 모든 처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보다 빠른 IO가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해 진다. 더불어 DHCP 스누핑, 다이내믹 ARP 인스펙션, IP 소스 가드 등을 포함해 한층 강화된 보안을 지원한다.

현재 기업의 대량 네트워크 IO에 적합한 네트워크 스위치는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그렇다면 플래닛의 XGSW-28040은 어떤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일까?

플래닛의 XGSW-28040은 클라우드 호스팅업체인 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에서 BMT가 이뤄졌다. BMT를 하기 전에 이미 테스트 결과를 받아 봤지만 제조사의 설명과 테스트 결과물은 어디까지나 판매자의 입장일 뿐 실제 사용자 환경과는 다를 뿐 아니라 국내 여건(다양한 OS 및 관련 애플리케이션 등)과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신뢰할 수는 없다.

<그림 1> BMT 기본 구성도

우선 스마일서브의 BMT를 통해 사용에 문제가 없을 정도의 결과가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일서브는 클라우드 호스팅용 L2 스위치로 플래닛의 XGSW-28040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스마일서브는 <그린 1>처럼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용으로 테스트를 실시했다. XGSW-28040 스위치의 10G 포트 4개가 충분히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판단하고, ‘23대의 서버 → XGSW-28040 스위치 → XGS3-24042 스위치 → DB 1개, 이미지 1개, 백업 1개, 업링크 1개’ 등으로 구성했다.

23대의 웹서버가 iSCSI를 기반으로 4대의 통합 서버(DB, 스트리밍, 이미지, 백업)에 서비스 링크를 이용해 기존 웹서버에 설치되던 서비스를 외부로 빼낼 수 있었다. 스마일서브와 플래닛은 이를 위해 기존 L2 스위치 중 가장 대용량인 128Gbps의 스위치 패브릭과 95Mpps의 쓰루풋 성능을 구조화했다.

이러한 구성으로 대역폭 제한(Rate Limit)이 필요한 구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실제 스위치의 사용 빈도 중 대역폭 제한을 설정하는 빈도가 1위일 것이다. 스마일서브는 그간 시스코, 다산, 에지코어 등 여러 스위치를 통해 대역폭 제한을 사용했지만 플래닛의 XGSW-28040의 오차율은 만족할 수준이었고, 설정값을 Mbps에서 Kbps로 수정해 작업하면 보다 타이트한 결과치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이중화를 위한 LACP, STP 테스트에서는 절체 시 복원 소요 시간이 서비스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정도로 복원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BMT 결과를 얻었다.

다양한 고급 관리 기능 제공
플래닛의 XGSW-28040은 소규모 기업에서 네트워크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관리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네트워크 트래픽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트래픽 모니터링, 포트 미러링 등의 기능을 가추고 있는 것. 또한 단순히 스위칭 허브 기능뿐 아니라 보안 장비로의 능력도 톡톡히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기능이 ‘에스플로우(sFlow)’다. 플래닛의 XGSW-28040은 고가의 스위치 장비에서나 볼 수 있는 에스플로우 기능을 지원해 스위치를 통과하는 데이터의 종류를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어 DDoS 공격의 트래픽 형태를 분석해 플로우 기반 DDoS 대응 시스템을 구현하는 기본 데이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소규모 기업에는 불필요한 고급 관리 기능을 빼고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필수 관리 기능을 직관적인 메뉴로 표현해 내장,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그 중에서도 ‘루프 프로텍션(loop protection)’ 기능이 돋보인다. 관리자의 실수로 발생하는 루프의 실체를 찾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케이블을 모두 제거할 필요가 없기 때문 이다.

<그림 2> 기업 활용 구성도

통신사·병원·방송국·IDC 등 다양한 분야 ‘안성맞춤’
특히 스마트폰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음성(Voice) VLAN’ 기능도 주목된다. 음성품질을 보장하고, 다른 유형의 네트워크 트래픽보다 우선으로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VoIP를 이용하는 콜센터나 mVoIP 사업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병원, 방송국 등 대용량 이미지 전송 및 처리에도 효율적이다.

IDC 서비스용으로도 최적이다. XGSW-28040 스위치로 IDC를 구축한다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스위치 패브릭이 128Gbps인 만큼 관리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구성을 할 수 있고, 특히 클라우드나 빅데이터 등 차세대 IT 기술 적용을 고민하고 있다면 네트워크 성능 업그레이드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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