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 “심파나 10 기반으로 성장세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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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볼트 “심파나 10 기반으로 성장세 가속”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3.02.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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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지사장 “데이터 보호 시장 한 축으로 자리매김”

컴볼트코리아가 새로운 ‘심파나 10’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심파나 10은 단일 플랫폼으로 데이터 보호 환경을 구현, 운영의 편리성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비용절감까지 꾀할 수 있도록 한 컴볼트의 최신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다.

특히 이번 버전에서 컴볼트는 300여가지의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과 활용폭을 확대했다. 다음은 권오규 컴볼트코리아 지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컴볼트코리아의 2012년을 평가한다면.
컴볼트가 국내 시장에 진입한 지 4년여가 흘렀다. 그동안 400여개 고객사 확보하면서 데이터 보호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고 평가한다. 지난해에도 매출기준으로 글로벌 성장률(36%)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새로운 신제품이 발표된 만큼, 성장세에 한층 탄력을 붙일 예정이다.

■ 백업 시장에서는 어플라이언스 제품이 대거 등장하고 있는데.
컴볼트에게는 오히려 시장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인 경쟁사들은 스토리지 하드웨어에 더 초점을 맞춘다. 반면 컴볼트는 유일한 데이터보호 전문 소프트웨어 벤더로 전문화된 기술력을 전달할 수 있다. 이러한 차별점이 더 많은 시장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 또 심파나는 협력사인 델, 넷앱, 히타찌 등을 통해 어플라이언스 공급이 가능하다. 따라서 어플라이언스 시장의 기회도 함께 잡을 수 있다.

■ 국내 시장은 1위 솔루션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은.
한국 시장 진입이 늦어 글로벌 시장과 비교해 인지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컴볼트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리딩 벤더로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을 정도로 완성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를 기반으로 호주에서는 시만텍과 수위를 다툴 정도다. 1위 기업을 선호하는 국내 시장이지만, 지난 4년간 확보한 고객사와 이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어 향후 더욱 가파른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새로운 심파나 10의 장점을 소개한다면.
통합 플랫폼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엔진까지 통합돼 옵션 추가로 쉽고 유연하며, 비용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반면 경쟁사는 엔진까지 추가해야 해 비용부담이 높다. 단일 환경만 비교했을 때 컴볼트와 경쟁사 솔루션 비용이 비슷하지만, 확장시 50%에서 많게는 80%까지 투자비용이 차이가 나는 이유다. 이번 심파나 10에서는 라이선스를 더욱 단순화해 고객이 더 많은 이점을 가져가도록 한 점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중복제거 용량을 기존 90TB에서 360TB까지 확대했으며, 파티션을 구분하는 평행(parallel) 중복제거로 성능을 배가시킬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또 원패스와 익스체인지를 통합해 이메일 아카이빙의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저장해 데이터스토어 기능을 추가, 사용자가 보다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게 해 데이터 효율성도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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