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클라우드·BYOD 보안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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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코리아 “클라우드·BYOD 보안 적극 대응”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2.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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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방화벽·SSL VPN 통합으로 모바일 오피스 보호

델코리아가 소닉월의 차세대방화벽과 SSL VPN 제품군을 앞세워 클라우드와 BYOD 시장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델 본사에서 보안사업부 2년 내 1조달러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국내에서도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보안시장을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엄수용 델코리아 소닉월 제품을 담당 이사는 “소닉월은 경쟁사의 차세대 방화벽보다 월등히 높은 성능과 대규모 환경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인지 기능 또한 어느 경쟁사 못지 않은 규모의 제어 기능을 갖췄다”며 “차세대 방화벽과 SSL VPN 기술을 통합하면 클라우드와 BYOD 환경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러한 조합은 대규모 기업과 전국 규모에 분산된 지점·지사를 운영하는 환경,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는 비즈니스 환경 등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소닉월은 차세대 방화벽과 IPS 기능을 제공하며, 시장조사기관 NSS랩의 차세대방화벽 1위 기업으로 꼽힌 바 있다. 또한 동일 아키텍처, 단일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으로 100Mbps 규모부터 40Gbps 까지 제공하는 대용량 장비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여러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다.

SSL VPN 제품군은 2007년 인수한 아반테일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NHN,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레퍼런스를 확보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성과를 보인 바 있다. 델은 SSL VPN에 MDM 기능을 추가해 BYOD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접속지점에 VPN 장비가 설치돼 있어야 하는 IPSec VPN과 달리 SSL VPN은 본사 혹은 원격지 사무소에 설치되면 어느 장소에서도 안전한 접속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스마트워크와 BYOD 환경에 적합하다.

엄수용 이사는 “지난해 5월 소닉월이 델에 인수된 후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채널과 파트너 전략을 새롭게 정비하면서 국내시장 공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델은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모든 솔루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모바일 보안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VDI를 위한 씬클라이언트 관리 등 클라우드와 BYOD를 위한 전략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닉월 제품군은 금융, 대규모 제조기업, 유통·인터넷 서비스 기업 등에 적합하다.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델 보안사업부 2년 내 1조달러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운바 있어 한국에서도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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