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사업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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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베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사업 강화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02.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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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제프 팬코틴 전 주니퍼 부사장 영입

리버베드는 리버베드 스팅레이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사업부의 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제프 팬코틴(Jeff Pancottine) 전 주니퍼 신규 기술 사업부 총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팬코틴 수석 부사장은 영업, 제품 개발, 마케팅, 채널 개발 등 전략적 운영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에릭 월포드(Eric Wolford) 리버베드 제품그룹사장은 “제프 팬코틴 수석 부사장은 리버베드의 귀한 자산으로, 주니퍼와 F5 재직 시 축적해 온 리더십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팬코틴이 쌓은 그간의 경력은 가상화 및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등 업계 트렌드에 부합하는 확장형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제품으로서의 스팅레이를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사업부를 이끌어 나가는 데에 있어 팬코틴 수석 부사장이 보여줄 기여에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팬코틴은 주니퍼의 신규 기술 사업부 총괄 부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고, F5에서 6년간 고위 임원직을 수행하면서 F5를 로드밸런싱 제품 공급사에서 기업 플랫폼 공급사로 탈바꿈시켰다.

팬코틴이 이뤄낸 성과는 로드 밸런싱 시장을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측면에서 시장 전체에 미친 영향이 크다.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설계된 리버베드의 레이어 7 소프트웨어 ADC는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두에 걸쳐 도입이 가능하다. 스팅레이 트래픽 매니저 소프트웨어는 단순한 스크립팅,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반의 설정 관리, 그리고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등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처럼 관리가 가능하고, 서비스처럼 제공된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가상 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멀티 티어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하는 데에 있어 스팅레이 제품이 하드웨어 기반의 로드 밸런서보다 더 적합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팬코틴 수석 부사장은 “리버베드의 문화, 경영방식, 직원들, 그리고 가상화,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위한 획기적인 제품인 스팅레이의 사업 기회 등을 보고 리버베드에 합류하게 됐다”며 “ADC 시장이 성장해 나가고 시장 구조가 변화하는 환경에서 리버베드는 고객들의 클라우드 및 가상화 요구를 충족시켜 줄 솔루션들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잘 인식되고 있다. 앞으로 이 사업 부문의 성공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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