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IAM 클라우드 제품으로 SMB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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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IAM 클라우드 제품으로 SMB 시장 공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2.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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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만코티아 아태 부사장 “클라우드 최적화된 보안 정책 제공”

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의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중요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정보의 흐름을 강력하게 통제해 부적절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통합계정관리(IAM)가 필수적인 요건으로 꼽힌다.

빅 만코티아(Vic Mankotia) CA테크놀로지스 아태 및 일본지역 보안영업 부사장은 “전통적인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환경을 보호할 수 없다. 사람과 접근통제, 정보 보호, 기기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통제 정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안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 후 “CA테크놀로지스는 정보가 유통되는 전 과정을 철저히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CA의 보안전략은 사람에 대해서는 IAM, 접근통제는 고급인증, 정보 보호를 위해서는 내부정보유출방지(DLP)를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의 확산으로 인해 변화된 다양한 기기관리, SNS 및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술도 제공하고 있으며, 싱글사인온(SSO)을 통해 강력한 보안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한다.

지능화되는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콘텐츠와 상황(Context)을 지능적으로 파악해 정보의 생성부터 유통, 폐기에 이르는 전 단계를 철저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보안이 업무의 병목이 되지 않도록 성능과 안정성, 유연성을 높이고 있다고 만코티아 부사장은 덧붙였다.

그는 “보안사업에 있어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한국의 대기업은 대부분 CA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고 요구사항도 다양하다”며 “CA는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대기업 시장을 기반으로 중소·중견기업까지 영역을 확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CA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클라우드마인더’를 정식 런칭하고, 기존 고객과 SMB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클라우드마인더는 고급인증, 계정관리, SSO를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제품으로, 각 컴포넌트를 개별적으로 사용하거나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인프라 추가가 필요 없고, 편리한 셀프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유연성을 높여 IT 예산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의 일부 사업장, 분산된 조직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만코티아 부사장은 “한국 기업은 보안 성숙도가 높은 편이지만, 비정형 데이터와 모바일 등 새로운 IT 환경에 대한 보호 방법은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초보적인 단계이다. 이러한 환경에 맞출 수 있는 보안정책이 필요하며, CA의 온프레미스·클라우드 보안 기술이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스템과 웹에 대한 접근통제, 중요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IAM, 인증, DLP 분야의 전세계 리더 그룹에 속한 CA가 해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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