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보안 제공하는 토털 네트워크 벤더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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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보안 제공하는 토털 네트워크 벤더 자리매김”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1.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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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석 한드림넷 대표 “국산 네트워크 시대 열 것…해외시장 진출 적극 노력”

“국산 네트워크 벤더 중 백본부터 엔드포인트까지 종합 포트폴리오를 가진 곳은 한드림넷 뿐이다. 특히 한드림넷의 솔루션은 보안을 기본 아키텍처에 포함시켜 보안과 네트워크를 일체화 한 장비로 공급할 수 있어 비용절감, 관리 용이성 등의 효과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

오홍석 한드림넷 대표는 이렇게 말하며 “보안 스위치, 백본 보안 스위치 등 대표적인 제품 외에도 방화벽, IPS, VIPM 통합관제 솔루션 제품군을 하나의 패키지로 공급할 수 있어 국내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드림넷은 LG노텔에 보안 스위치를 ODM으로 공급하면서 성장해왔으며, 이 제품은 삼성전자 브랜드로도 납품했다. 2010년 자체 브랜드로 런칭한 후 지속적으로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을 발표하고 종합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LG노텔 브랜드로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한 보안 스위치를 기반으로 해외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일본시장은 진출 4년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캐나다, 호주 등에도 지사를 설립했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강력한 백본 보안 스위치를 앞세워 국방 시장을 적극 드라이브할 게획이다. 더불어 통신시장과 매니지드 서비스 시장도 올해 주력할 시장 중 하나이며,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 사업, 스마트 스쿨 등도 전략시장으로 꼽고 있다.

오 대표는 “우리나라 네트워크 시장은 외산 솔루션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하이엔드부터 로엔드까지 단일 벤더가 장악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며 “한드림넷은 순수한 국내기술로 외산 솔루션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제품을 공급한다고 자신한다. 또한 강력한 보안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외산 솔루션보다 훨씬 매력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한드림넷의 전 제품은 가상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강점을 갖는다”며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2011년 50%, 2012년 30% 성장을 이뤄냈으며, 올해 매출 200억원 돌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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