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전문가, 해외진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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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전문가, 해외진출 시동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1.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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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전 차관,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행정안전부는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정책수립 지원 및 자문을 위해 김남석 전 차관이 우즈베키스탄 ICT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으로 임명돼 내달 20일경부터 근무하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ICT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철수 전 경원대교수가 타슈켄트 ICT대학교 부총장으로 임명된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고위직 진출은 지난해 9월 방한한 카리모프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ICT위원회 부위원장과 타슈켄트 ICT대학교 부총장 추천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전자정부 전문가 해외진출은 우리나라 전자정부분야 최초로 외국 정부의 차관급으로 임명되는 것으로, 그동안 ‘정책 및 시스템 위주의 전자정부 해외진출’이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전문가 수출’로 이어지는 ‘전자정부 종합 패키지’ 해외진출 모델로 발전한 사례이다.

김남석 전 차관은 전자정부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전자결재 및 문서유통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을 직접 개발했으며 우리나라 전자정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이철수 전 경원대교수는 1993년부터 98년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전신인 한국전산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내 초고속 전산망사업을 이끌었고,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공인인증센터를 설립하는 등 국내 대규모 정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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