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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키, 무선·보안 전문성 높여 새롭게 ‘비상’
무선랜 설계·구축 최고 자부 … 보안사업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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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코 파트너 에어키, 보안 사업 출격
2013년 01월 23일 19:48:07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시스코의 무선솔루션 파트너인 에어키(대표 황영상)가 보안사업부를 신설하고 BYOD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밝혔다. 10여년간 쌓아온 무선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BYOD 요구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 국내 보안 시장은 외산 솔루션이 경쟁력을 갖기 어렵지만, 에어키는 국내 고객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로 시장에 안착한다는 전략이다.

   

에어키는 2002년 설립해 11년 동안 시스코 무선솔루션 파트너로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새로운 성장도약을 마련하기 위해 보안사업부를 신설하고 새로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보안사업부는 시스코의 무선보안 솔루션 ‘ISE(Identi ty Service Engine)’를 기반으로, 에어키의 무선랜 전문성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수년간 무선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보안 솔루션의 설계·구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12년 1년간은 전담조직을 구성해 대형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전문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신한다.

황영상 대표는 “에어키는 시스코 무선 솔루션을 공급한 파트너로, 단지 솔루션 유통기업에 머물지 않고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보안사업부를 조직하고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면서 BYOD 확장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확실한 해답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어키가 무선보안으로 시장을 확장한 것은 고객의 니즈에 의한 것이라고 황 대표는 설명한다. BYOD가 확산되면서 개인의 단말기가 업무 시스템에 사용되면서 보안 위협이 한층 더 높아졌다.

많은 기업들이 무선 네트워크 보안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아 무선랜이 기업 시스템을 위협하는 가장 큰 보안홀이 되고 있다. 고객들의 이러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다년간 공급하며 전문화된 노하우로 축적됐으며, 2013년 BYOD 보안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시점에 맞춰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황 대표는 “2012년 국내 대형 그룹사의 무선보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이어 국내 대표적인 유통기업 사업도 수주하면서 무선보안에 대한 노하우를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올렸다고 자부한다”며 “무선보안 시장에서는 국내 어느 기업과 경쟁해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국내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시스코의 무선보안 솔루션 ‘ISE (Identity Service Engine)’는 상황인식 기반의 통합인증과 접근제어 엔진으로, 네트워크에 접속되는 모든 단말기의 가시성과 규정준수, 포렌식 수준의 모니터링과 리포팅 기능을 제공 한다.

하드웨어 어플라이언스 혹은 가상머신으로 설치되는 소프트웨어로 제공될 수 있으며,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경제적이고 유연하게 네트워크 설계가 가능하다. 모바일아이언, 젠프라이즈 등 전문 모바일 기기 관리(MDM) 솔루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MDM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에어키는 시스코코리아의 ISE ATP(Authorized Technology Provider) 자격을 획득했으며,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 보안 시장에서 외산 솔루션이 자리를 잡기가 어려운 편이다.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국내 고객의 까다로운 커스터마이징 요건, 규제준수 요건 등을 만족시키기 힘들기 때문이다.

에어키는 자사의 고객 맞춤형 기술과 전략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업무 프로세스와 특성, 기업문화에 최적화된 무선 네트워그 설계와 구축, 보안 프로세스 정립 등 무선 네트워크와 보안을 위한 모든 요구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준다는 주장이다.

황 대표는 “무선, 보안 등 사용자의 업무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야는 제품의 성능·인력 충원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설계, 구축, 운영, 장애대응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때 무선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하면서 많은 업체들이 뛰어들었지만 현재 남은 기업은 에어키 뿐이다. 지난 11년 동안 지속적으로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탁월한 기술력 덕분이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무선보안 시장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BYOD·클라우드 주력
에어키는 2013년 주력 비즈니스로 ‘BYOD’와 ‘클라우드’를 꼽는다. BYOD와 클라우드는 무선 네트워크 활용이 매우 중요하지만, 심각한 보안 취약성이 늘어나기 때문에 보안이 해결되지 않으면 이 환경을 적용할 수 없다.

기존의 보안 솔루션으로도 BYOD나 클라우드 환경을 일정한 수준까지 보호할 수 있다. 그러나 새롭게 발견되는 신규 취약점에 대한 대응이나 유선 환경과 다른 무선 네트워크 보안의 특수성, 그리고 통합관리라는 측면에서 볼 때 기존 보안 시스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또한 BYOD, 클라우드라는 새로운 업무환경을 위한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시스템 복잡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고, 그만큼 보안 취약점도 많아진다.

황 대표는 “BYOD, 클라우드의 특수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무선랜 노하우와 보안 전문성이 필수”라며 “시스코의 ‘보더리스 네트워크’ 전략에 맞춰 무선랜과 보안 솔루션을 IT 플랫폼에 통합시켜 업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어키는 무선 시스템 설계 초기부터 변화되는 IT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프리프로세스를 수립하면서 시행착오 없이 무선환경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황 대표는 “에어키는 시스코 파트너 중에서도 작은 규모에 속한다. 그러나 무선과 무선보안 솔루션 영역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 1년여 간 무선보안 분야에 투자한 것이 결실을 맺고 있다. 빠르고 민첩하게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을 키우는 터’
에어키의 비전에 대해 황 대표는 ‘사람을 키우는 터’라고 설명했다. 에어키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겠다는 것이다. 무선보안사업부 조직을 위해 몇몇 직원들은 1년동안 무선보안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집중 교육을 시키기도 했다.

황 대표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에어키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나아가 직원들이 다른 곳으로 이직했을 때 에어키의 장점을 실력으로 직접 보여주면서 우리의 저력을 입증함으로써 우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오직 ‘일’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오히려 다양한 취미생활과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 밴드, 조정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소모임을 만들어 업무 외에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여러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해야 인재를 키울 수 있다. 더불어 해외 출장이나 해외사업 파견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다른 나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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