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캐피탈은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남병호 전 KT 시너지개발담당을 선임하고, 1월 2일 삼성동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
남병호 대표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행시 37회에 합격해 1994년 공직에 입문한 후 2011년 9월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국 서기관, 금융위원회 규제개혁법무담당, 국제협력팀장 등을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다.
남병호 대표는 “회사 설립 7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좀 더 큰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며 “업계 내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인재 개발 및 금융회사로서 신뢰를 지키고, 원칙을 분명히 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T캐피탈은 남병호 대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통신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수익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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