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데이비드 드왈트 신임 CEO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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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 데이비드 드왈트 신임 CEO 임명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2.12.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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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바마 대통령 국가보안기술자문 위원…맥아피 CEO 역임

파이어아이(www.fireeye.com)는 데이비드 드왈트(David DeWalt) 이사회 회장을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드왈트는 2012년 6월부터 이사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파이어아이 창립자 겸 현 CEO인 아샤 아지즈(Ashar Aziz)는 회사의 새로운 부회장과 최고전략책임자(CSO) 직책을 맡는 동시에 CTO 직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드왈트는 “파이어아이는 오늘날 기업들이 겪고 있는 중대 보안 문제, 즉 새로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 부족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기업의 고객 정보와 지적 재산을 겨냥한 사이버 범죄의 희생양이 되는 기업이 늘어날수록 현재의 보안 방법이 근본적으로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셈이다. 파이어아이는 고유 기술과 플랫폼을 바탕으로 이러한 첨단 사이버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사는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기술자 및 보안 이론가 중 한 명인 아샤 아지즈는 물론, 전체 경영진과 함께 파이어아이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고 사업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는 점에 희열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25년이 넘도록 혁신 기술 기업들을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드왈트는 사이버 보안 권위자로 널리 인정 받고 있다. 그는 맥아피 CEO로도 활동했다. 그는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자주 강연을 하고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의 국가보안기술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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