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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커머스 대표이사
2000년 05월 01일 00:00:00
무선 인터넷폰을 통한 개인 맞춤 인터넷 세상이 열리고 있다.핸드폰 쓰임새가 단순한 문자서비스, 음성메시지, 게임 등에서 벗어나 채팅, 학사정보, 네트웍 게임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생활 인터넷 시대의 도깨비 방망이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무선 생활 인터넷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역량을 가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엠커머스 이상우 사장을 만나
사업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무선 인터넷 마케팅사업을 주력으로 고객의 입맛에 맞는 맞춤식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이상우 엠커머스 사장은 무선 인터넷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에이아이넷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어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무선 이동통신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터넷 폰 판매도 하고 있는 엠커머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인트라넷 솔루션를 함께 공급하면서 B2C와 B2B 시장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엠커머스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이상우 사장은 『인트라넷기반으로 무선 사용자간에 연동시킬 수 있는 무선 인트라넷 솔루션과 WAP의 WML은 물론 HTML 등 모든 종류의 언어에 대한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력이 가장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한다.
엠커머스는 지난달 셀룰러 및 PCS 옥외사업자 등과 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인터넷폰 판매와 무선 인터넷 컨텐트 개발 및 공급을 해오고 있다. 모비(MOBY)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독자적인 매장을 개설하는 한편 기존 대리점과의 계약을 통해 인터넷폰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연내에 확보해 분기별 15만대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학의 인트라넷을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구현하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숙명여대를 시작으로 무선 인터넷 가상대학을 추진하고,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대학교를 하나의 커뮤니티로 묶어 나갈 계획이다.


■ 무선 인터넷 가상대학 커뮤니티 추진

무선 인터넷의 경우 활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노트북이나 PDA보다 이동통신기기의 보급율이 높아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음성 이용료의 1/3 수준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료 부담도 덜 수 있어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우 사장은 『그동안 인터넷이 젊은이의 전유물인 것처럼 받아들여져 왔는데 이는 장년층에 컴맹이 많기 때문』이라며, 『핸드폰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장년층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생활 인터넷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엠커머스는 솔루션 공급과 더불어 무선 생활 인터넷 시대를 정착시키기 위해 평생고객 회원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단순한 솔루션 및 단말기 공급에서 벗어나, 인터넷 폰을 통해 어떠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적극 홍보해 새로운 인터넷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엠커머스는 올해 1차적으로 무선 인트라넷 솔루션 공급과 인터넷폰 판매를 통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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