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의 자회사 폰도라는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인 ‘폰도라(Fondora)’가 지난 5일부터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2일 동안 4만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폰도라의 앱 순위도 급상승, 카테고리 순위 5위와 앱스토어 전체 순위에서도 23위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폰도라는 사용자간 데이터를 직접 주고 받는 P2P(Peer to Peer)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크게 증가하는 경우에도 서비스의 품질을 동일하게 보장한다. 또 다양한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코덱을 사용하므로 타 어플보다 더욱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폰도라는 휴대폰과 동일하게 연락처에 없는 번호도 직접 입력해 전화할 수 있는 키패드가 존재하며 일반 휴대폰 UI와 거의 동일해 처음 이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폰도라 관계자는 “폰도라는 음성을 매개로 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물론 음성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의 기반 서비스라 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성장함으로써 이기종 네트워크 시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폰도라’는 지난 8월 14일 아이폰 버전의 앱 서비스를 시작으로 8월 29일 안드로이드 버전까지 서비스를 실시하며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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