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호 시장, CA ‘아크서브’로 새바람 일으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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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보호 시장, CA ‘아크서브’로 새바람 일으킬 터”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2.10.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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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범 한국CA 이사 “국내 데이터보호 수준 향상 앞장”

CA테크놀로지스가 국내 데이터보호 시장에서의 권좌를 노리고 있다. CA테크놀로지스는 최근 데이터보호 솔루션인 ‘아크서브(CA ARCserve)’의 영업 조직을 정비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CA 아크서브는 전통적인 데이터 백업뿐 아니라 운영체제의 신속한 복원과 가상화 시스템의 유연한 보호를 위한 D2D, 로컬복제와 원격지 재해복구 시스템 복제, 서버와 스토리지 이중화를 동시 지원하는 고가용성(HA)까지 포괄적인 데이터보호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박희범 CA테크놀로지스 이사는 “아크서브는 유닉스, 윈도우, 리눅스 등 서버를 가리지 않고, 전통적 데이터 백업은 물론 D2D, 리플리케이션, HA에 이르는 포괄적인 데이터보호는 물론 별도의 단계없이 OS 전체를 가상환경에서 백업하고, 복구할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면서 “이제 전담 조직을 갖춘 만큼 데이터보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철저한 교육으로 고객만족도 극대화
박희범 이사는 지난해 말 CA테크놀로지스에 합류한 이후 아크서브 관련 조직과 파트너십 마련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힘을 기울인 부분은 파트너 교육 부분이다.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때 고객서비스 수준 향상을 이룰 수 있고, 이는 고객만족도 극대화로 나타날 수 있는 까닭이다.

박 이사는 “고객지원의 0순위는 바로 대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파트너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화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이사는 “파트너 교육만큼 실제로 제품을 운영하는 고객 교육도 중요한 부분으로, 고객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박 이사가 교육을 강조하는 것은 대 고객 서비스 향상이 최우선 과제라는 판단 때문이다. 아크서브는 2000년대 중반 CA가 인수한 제품으로 기존 파트너를 통해 국내에 일부 공급돼 왔다. 

박 이사는 “이제 국내지사에 아크서브 담당 조직이 마련된 만큼 대 고객 서비스 수준을 제고, 제품 수준에 비해 낮은 이미지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산업군별 대표 레퍼런스 확보
박 이사는 “지원조직이 완비됨에 따라 토털 데이터보호 솔루션인 아크서브의 우수성이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고 설명하면서 “데이터보호 시장에서 역량있는 파트너와 함께 윈-윈을 구현하고, 국내 데이터보호 수준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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