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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IT,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가 그룹으로 ‘비상’
이상엽 대표 “최고 솔루션·서비스 제공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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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30일 06:39:00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한아시스템의 대구지사에서 출발해 2004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한아IT(대표 이상엽)는 네트워크 전문 유통 기업으로, 대구를 거점으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단순 유통이 아닌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가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며, 지방 중소업체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현재 알카텔-루슨트, 넷맨, 펌킨네트웍스, 와일드패킷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 확장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매출 130억원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한아IT는 국산 네트워크 장비의 선두주자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한아시스템의 대구지사에서 출발해 지난 2004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대구 본사를 거점으로 파트너들에게 기술 및 영업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서울지사, 강원지사까지 운영하며 유통망을 확충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단순 유통이 아닌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가 그룹으로 자리매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한아IT는 알카텔-루슨트, 넷맨, 펌킨네트웍스, 와일드패킷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하나가 아닌 우리’라는 마인드로 벤더,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 네트워크 시장에서 이름을 날리며 지방 중소업체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기술력 갖춘 네트워크 유통 전문 ‘고집’
이상엽 대표는 “네트워크 장비 유통을 시작하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단순 유통 업체와는 색깔을 달리하기 위해 영남권 채널 확보를 시작으로 많은 발품을 팔아가며 전 지역의 유통망을 구축하는 한편 솔루션 발굴과 기술력 축적에 노력해 왔다”며 “주력하던 알카텔, 넷맨, 펌킨 장비 유통에 이어 지난해 와일드패킷과 총판 계약을 하며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네트워크 유통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아IT의 기반인 알카텔-루슨트, 넷맨 사업은 회사 설립멤버인 이상엽 대표와 도은한 이사가 한아시스템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만큼 누구보다 잘 알고, 잘 할 수 있었다. 넷맨은 지역 유통에서 출발해 서울로 입성했고, 자일랜 시절부터 취급하며 내공을 쌓아온 알카텔은 현재 알카텔-루슨트 국내 최고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알카텔-루슨트 사업은 한아IT의 핵심이다.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유통 전문 기업을 지향하는 만큼 엔지니어 라이선스 최다 보유는 물론 지난해 데이터 부문 국내 총판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스위치/라우터, 무선랜 등 유무선 네트워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넷맨 사업 역시 한아IT의 기반이다. 넷맨의 ‘IP-플러스’는 TCP/IP 네트워크 환경에서 모든 네트워크 장비 및 PC의 IP주소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에 따라 IP주소를 통제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IP 관리 솔루션이다. 특히 IPv6를 유일하게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현재 금융권, 공공, 기업, 병원, 대학 등 수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넷맨 스마트 NAC는 무선랜 보안 환경과 유선랜 보안 환경에서 클라이언트리스 기반의 웹 인증 방식과 클라이언트 기반의 유무선랜 보안 인증 방식을 지원하는 통합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이다. 이 역시 IPv6를 유일하게 지원하는 4세대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로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펌킨네트웍스와도 파트너로 시작해 현재는 전국 총판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L4~7 스위치 부문 국내 총판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10년 비즈니스 파트너로 시작한 와일드패킷은 지난해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아태지역 총판 2위를 달성한 가운데 현재 기술, 교육 등에 많은 투자를 단행중으로 유무선 및 음성 트래픽 분석 솔루션을 새로운 성장 사업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이 대표는 “알카텔, 넷맨 펌킨을 주력으로 5년간 꾸준히 전개하면서 성장 기반을 닦았고, 사업 6년차에 와일드패킷 리셀러를 시작해 지난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며 “새로운 제품 유통은 벤더에 버금갈 정도의 기술력을 확보하지 않고는 시작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4개 벤더의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방 시장 정보력 ‘최강’
그간 한아IT가 발로 뛰며 일궈놓은 지방 시장 정보력은 업계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영남권은 물론 호남, 제주까지 유통망을 구축한 가운데 2008년 서울지사를 개소하며 수도권으로 시장을 빠르게 넓혀나가고 있다. 올해는 강원지사까지 개소해 강원도 접수에도 나선 상황이다.

이러한 한아IT의 노력과 성과가 소문이 나면서 국내외 벤더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 초기부터 고집해온 네트워크 전문 유통 기업을 지향하며,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다른 사업에는 손을 대지 않을 계획이다. 주력하고 있는 4개 제품과 파트너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서 시장 확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지방판로 확보를 위한 국내외 다수의 벤더들이 사업 제휴를 요청해 오고 있다”며 “신규 제품 발굴 노력은 지속하고 있지만 기술조직에서 ‘우리’ 제품이라고 자신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력을 갖추지 않고는 새로운 제품 유통 사업은 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남권을 중심으로 탄탄한 기반을 닦아온 한아IT는 서울지사를 열며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울지사는 수도권 협력사의 기술 및 영업지원은 물론 교육센터를 운영하며 파트너, 고객의 기술력 강화 일조는 물론 영업력이 배가될 수 있었다.

이 대표는 “벤더들과 전략적 파트너십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려는 노력이 인정을 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사업이 확장되면서 대구 본사의 지원체계만으로는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어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울지사를 설립, 이를 거점으로 수도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 130억원 달성 ‘무난’
한아IT는 기술보다 영업을 중시하는 여타 유통 기업들과는 달리 기술력을 우선으로 영업력을 높이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며 지방기업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전국적인 사업을 전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인력 구성 역시 엔지니어 출신이 대부분으로 벤더에 못지않게 컨설팅, 기술 등 다양한 지원을 수행해 나가고 있고, 만 8년간 이직률이 제로일 정도로 구성원 사이의 가족과 같은 끈끈한 유대감과 신뢰감은 한아IT의 자랑거리다.

이 대표는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도 직원들의 단합된 힘과 노력에 힘입어 올해 130억원의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며 “특히 한아IT의 발전을 위해 고생해온 직원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그간 약속했던 것들을 지켜나가고 있는 단계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충전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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