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디오텔 스캔 PDA에 3.5G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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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 디오텔 스캔 PDA에 3.5G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10.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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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지능통신(M2M) 모듈 및 컨설팅 서비스 전문기업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대표 윤종갑 www.Telit.com)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디오텔(대표 이의행)의 물류·택배용 스캔 PDA인 ‘DOTH-200’와 ‘DOTH-300’에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3.5G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인 ‘UC864-K’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디오텔 DOTH-200와 DOTH-300은 스마트폰 디자인의 작은 크기지만 산업용 PDA로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일본제품의 장점인 45도 스캐닝 각도를 구현해 효과적인 스캐닝이 가능하다.

특히 1D 바코드 스캐너는 물론 2D 바코드 스캐너, HF RFID 리더, 블루투스, GPS 등 택배 시장에서 원하는 기능을 모두 내장한 올인원 타입이다. 또한 삼성의 ARM11 800MHz CPU를 사용해 고속으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며 안정된 윈도우 CE 5.0을 적용해 운영에서의 확정성과 보안성 그리고 안정성을 강화했다.

디오텔의 스캔 PDA는 이미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CJ GLS에서는 음성요금제를 통해 단말기 구입비를 전액 무료로 도입해 개인 택배기사용 단말기로 사용 중에 있고, 일양택배도 2010년 11월부터 개인 택배기사용 단말기로 사용하고 있다. 또 대신택배에서도 지점과 터미널용 단말기로 사용하고 있는 등 다수의 택배사에서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텔릿 ‘UC864-K’가 적용된 PDA를 활용하면 택배 기사들이 현장에서 PDA를 사용해 배송 정보를 본사에 실시간 등록할 수 있어 본사의 영업정보 파악과 매출 통계를 지원하며, 택배 업무 시에 정확한 스케줄에 따라 최적의 동선으로 업무 진행이 가능해진다. 또 신속하고 원활한 영업 정보 공유를 통해 영업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 궁극적으로 영업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킬 수 있다.

‘UC864-K’는 텔릿이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특화 개발한 HSDPA 모듈로 2.1GHz에서 7.2Mbps의 빠른 속도로 데이터와 음성 정보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특히 크기(30Ⅹ36mm), 무게(10g)의 초소형으로 온도 변화에 크게 구애 받지 않아 대부분의 M2M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데이터 기기에 적용시킬 수 있다.

또한 UC864-K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커버해야 하는 고객을 위해 이미 SKT IOT(Inter Operability Test)를 통과한 CDMA 1x 모듈인 CC864-K, 유럽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GSM/GPRS 모듈인 GC864, 북미향으로 스프린트의 인증을 통과한 CDMA 듀얼밴드 1x 모듈인 CC864-DUAL 제품과 완벽한 호환성을 유지한다.

이의행 디오텔 대표는 “텔릿 UC864-K는 글로벌 통신망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이를 적용한 PDA는 국내외 수출 모두가 가능하다”며 “음성 지원 기능까지 확장이 가능해 최신 기능을 갖춘 혁신 제품을 전세계 고객들에게 공급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최적의 솔루션이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데릭 상(Derick Tsang) 텔릿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디오텔의 물류·택배용 PDA에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특화 개발한 ‘UC864-K’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물류 운송 시장에서 M2M 솔루션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특히 UC864-K는 우정사업본부 집배업무용 PDA에도 다년간 채택된 기술력과 신뢰성이 검증된 모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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