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은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이 대고객 웹서비스 DB와 홈페이지 DB 2종에 대해 데이터보안인증(DQC-S)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보안인증은 조직의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접근제어, 암호화, 취약점분석, 작업결재 등 데이터베이스 보안에 대한 기술요소 전반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데이터베이스품질인증 기관인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심사를 수행하고 있다.
인증을 획득한 대한주택보증의 대고객 웹서비스 DB는 건설 시행자가 의무적으로 대한주택보증에 제출해야 하는 자료를 온라인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관련 사업장 정보를 관리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대한주택보증의 홈페이지 DB는 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이버 영업점 및 사업장 정보, 기타 공시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은 접근제어와 암호화에 대한 부분이다.
대한주택보증 인증심사를 담당한 김범 심사원(웨어밸리 상무)은 “대고객 웹서비스 DB와 홈페이지 DB는 사용자 계정 및 접속 통제, 작업 통제를 통해 비인가자에 의한 실수 혹은 고의적인 데이터 유출에 대해 DB 접근통제를 수행하고 있고,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한 4대 고유식별번호에 대해 암호화를 수행해 안전한 DB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모든 보안수행은 대한주택보증의 정보보호지침과 이에 더 나아가 상세히 기술한 접근통제 정책 및 암호화 정책에 따라 시스템 보안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대외 신인도 제고 및 대국민 서비스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데이터베이스의 품질 개선 및 보안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