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타이드·엔트로링크, 무선 메쉬·보안인증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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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타이드·엔트로링크, 무선 메쉬·보안인증 사업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10.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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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링크 보안 기술 결합 … u시티·사회안전망 통합 설계 제시

무선 메쉬 네트워크 전문업체 파이어타이드코리아(대표 조태진 www.firetide.com)는 엔트로링크(대표 박도호), 나이츠넷(대표 이용현)과 무선 메쉬 네트워크 및 무선 보안 인증 부분에서 3사간 보유 기술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엔트로링크는 CC인증을 획득한 국내 유무선 보안 인증 전문 업체이며, 파이어타이드는 무선 메쉬 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벤더로 이번 제휴가 시장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나이츠넷은 엔트로링크의 골드 파트너로, 파이어타이드의 채널 파트너와 기술 및 영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최근 u시티, 사회안전망 등에서 무선 네트워크의 사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국내 환경에 맞도록 설계된 보안, 사용자 인증 기술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파이어타이드는 엔트로링크와 협력, 파이어타이드의 무선 메쉬 기술에 엔트로링크의 보안 인증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국내 환경에 맞춤화된 솔루션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파이어타이드는 국내 메쉬 레퍼런스에 엔트로링크의 보안 기술을 조합, u시티나 사회안전망 통합 설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엔트로링크의 무선 사용자 인증 시스템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국제 CC인증을 획득해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수의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갖고 있어 파이어타이드의 802.1x 기능과 조합, 공공 사회안전망의 보안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호 엔트로링크 대표는 “그 동안 무선 보안은 주로 실내 환경에서 이뤄졌으나 최근 무선 네트워크 구축 환경이 옥외 환경으로 이동함에 따라 보안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파이어타이드와 기술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 환경 변화에 대응함은 물론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시장에서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파이어타이드는 802.1x 기술 외에도 독자적인 디지털 서명 방식의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엔트로링크의 무선 인증 솔루션과 결합을 통해 이상적인 무선 보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파이어타이드와의 기술 협력 관계를 무선 보안 시장에서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것이 엔트로링크의 전략이다.
 
공공기관 무선 네트워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파이어타이드는 엔트로링크의 CC인증 솔루션을 추가해 무선 자가망을 활용한 CCTV 솔루션과 결합된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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