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SIG, 이사회 이사로 스티븐 그레이 CSR CT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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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SIG, 이사회 이사로 스티븐 그레이 CSR CTO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10.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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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기술 지속 성장 지원 위해 이사회 10명으로 확대

근거리 무선통신 글로벌 표준 블루투스(Bluetooth) 기술을 주관하는 표준단체인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는 스티븐 그레이(Steven Gray) CSR 최고기술경영자(CTO)를 이사회 이사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그레이 박사는 인텔, 모토로라, 레노버,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 에릭슨, 도시바, 애플, 노르딕세미컨덕터 등 9개 회원사를 대표하는 기존 이사들로 구성된 이사회에 2012년 12월 4일부터 임기 2년의 이사로 합류한다.

크리스 한센(Chris Hansen) 블루투스SIG 이사회장은 “블루투스는 지금까지는 무선기술이 이용되지 않던 새로운 디바이스 및 시장들로 확산되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며 “그레이 박사는 블루투스 기술이 기존 시장과 새로운 시장들에서 빠르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기술적, 전략적 이해를 가지고 있는 완벽한 적임자다”고 밝혔다.

그레이 이사는 “저전력 무선 연결성은 500억에서 1000억 대의 디바이스들이 서로 연결되는 사물 인터넷이 현실화되기 위한 핵심 요건이다”며 “블루투스는 사물 인터넷을 만들어내기 위한 저전력 무선기술의 표준으로, 블루투스SIG 이사회에 합류해 블루투스 기술의 발전과 확산에 계속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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