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 IT명품인재양성사업 1단계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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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 IT명품인재양성사업 1단계 성과 발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2.10.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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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명품인재양성사업 사업자인 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한국뉴욕주립대 컨소시엄은 오는 10월 12일 서울포스코센터에서 1단계 기술성과 발표 및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포스텍 김용민 총장, 한국뉴욕주립대 김춘호 총장을 비롯, POSCO, 삼성전자, POSCO ICT, SK텔레콤, LG이노텍, POSCO켐택,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엠텍, 포스코플랜텍, 베이다스 등의 참여기업 임직원과 지식경제부, 지자체, 기업, 국내외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IT명품인재양성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우리나라 미래 IT산업의 획기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1년 포스텍-한국뉴욕주립대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컨소시엄은 지난 1년 여 간의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포스텍 김용민 총장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유환조 교수, 백창기 교수, 김대진 교수,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클라우스 뮬러 교수(Visual Analytics for Health Care)의 연구발표, 대학원생 창의 아이디어 발표와 연구분야별 포스터 전시 및 연구시연이 진행된다.

한편 창의 IT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 기술과 인문학적 상상력의 융합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신설, 올해 첫 학부과정과 대학원과정의 신입생을 선발한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는 스마트 컴퓨팅, 스마트 디바이스와 시스템, IT 기반 헬스케어 등 3대 핵심 연구 분야를 선정하고 관련 산업체와 연계한 집중 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국뉴욕주립대와 손잡고 세계적 IT 융합교육과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수 미래IT융합원구원장은 “국가와 인류가 직면한 grand challenge에 대한 해법을 만들어 가는 포스텍의 비전은 미래IT융합연구원의 비전과 일치”하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교육과 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집중 투자하여 빠른 시간 내에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은 “한국뉴욕주립대는 대학·연구소·기업이 함께 어우러진 3세대형 글로벌 교육연구 혁신 허브를 지향한다”며 “글로벌 교육, 지식, 이노베이션 허브의 프레임워크 안에서 교육·연구적 리더십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산학연 클러스터의 모델을 보여줄 예정이며, 본 IT명품인재양성프로그램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창의적 연구성과가 이 모델의 기본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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