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모바일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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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바일 오피스
  • 김태윤 기자
  • 승인 2001.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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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비즈니스 로드맵
모바일오피스 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모바일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탄탄하게 시장 기반이 형성되는 곳으로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꼽는다. 시장에 뛰어든 대부분 업체들이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사업 확장 개념으로 모바일 오피스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리스크가 적다는 이유다. 또한 일부 기업에서 상징적인 형태로 도입되던 예전과 달리 기업의 인식이 바뀌면서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분위기도 시장 확대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속속 전해지고 있는 몇몇 기업의 도입 성공사례도 불씨에 기름을 붓고 있다.

SI업계, 새로운 수익창출구로 인식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분야는 모바일 그룹웨어 시장이다. 모바일 그룹웨어 시장은 아직 유선시장의 70%까지 차지했던 핸디소프트와 같은 슈퍼리딩업체가 따로 없다.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모바일 그룹웨어 시장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곳으로는 바이텍시스템, 키스톤테크놀로지, 버츄얼텍, 인포뱅크, 네플 등을 꼽을 수 있다.

바이텍시스템은 모바일 그룹웨어 ‘엠트라넷’을 SK텔레콤, 로터스코리아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모바일*오피스 2.0’ 버전을 발표함과 동시에 ‘M-EIP’라는 자사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용 모바일 오피스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키스톤테크놀로지는 IBM의 노츠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체인지와 연동이 되는 ‘모바일 웍스’를 통해 기업전용 그룹웨어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고, 최근 무선인터넷 개발 플랫폼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버추얼텍은 LG텔레콤 이지아이에 모바일 그룹웨어를 WAP으로 구현하고 있고, 네플은 ‘엠노츠’를 데이콤에, 모비닷컴은 ‘IMOS’를 삼성물산에 공급하고 있는 등 클라인언트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SI업체들도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LG-EDS가 로터스 노츠 기반의 그룹웨어 ASP인 ‘INNO-그룹웨어’를 보유하고 있고, 쌍용정보통신은 미국 시벨사와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동양시스템즈도 최근 싸이버뱅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도미노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 대상정보기술, 대신정보통신, CJ드림소프트 등도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새로운 수익 창출의 장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업 전산환경 구축 경험과 솔루션 통합경험이 풍부한 SI업체들이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 역시 강점을 드러낼 것”이라면서 “향후 무선인터넷 관련 솔루션 확보가 절실한 SI업체들과 중소 모바일 오피스 전문 업체와의 긴밀한 제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통합 오피스 솔루션으로 시장 개척에 나선 업체도 상당수다. NDS는 실시간 영업업무처리와 사용자별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오피스시스템을 개발에 모그룹인 농심에 제공중이다.

또한 인컴아이엔씨는 유무선 인트라넷 그룹웨어 ‘와피스’를, 유니위스는 ‘블루벨 모바일 오피스’ 등을 내놓고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웰컴클릭 역시 도미노 노츠 기반의 유무선통합 그룹웨어 ‘웰컴웨어’로 시장 쟁탈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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