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비소프트, 中 TCL과 ‘맙프린터’ 앱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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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비소프트, 中 TCL과 ‘맙프린터’ 앱 수출 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9.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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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바일 프린트 솔루션 ‘맙프린터’, TCL 스마트 디바이스에 탑재

친환경 IT SW개발 전문업체 이앤비소프트(대표 배효환 www.mobprinter.com)는 중국 TCL그룹(회장 리둥성)과 TCL이 생산하는 스마트 디바이스에 친환경 모바일 프린트 솔루션 ‘맙프린터(중국 사업명: 드레곤 노트)’ 애플리케이션 탑재를 비롯 전략적 기술 협력, 중국 서비스 공동 사업 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TCL그룹은 중국 최대 전자그룹으로, 11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년 스마트 디바이스 생산 판매량이 1억대 가량으로, 전세계 시장 점유율 7위를 기록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순수 특허 솔루션인 맙프린터는 ‘드레곤 노트’라는 이름으로, TCL그룹 생산 스마트 디바이스에 모두 탑재되며, 중국 2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을 통해 하반기부터 중국 시장에 서비스 런칭을 하게 된다. 

TCL그룹 생산 스마트 디바이스 1억대에 탑재돼 차이나유니콤 가입자 4억명에게 서비스하게 되면 국내 최대 가입자를 가진 라인(6100만명)과 카카오톡(6000만명)을 휠씬 넘어서게 되며, 서비스 시장 규모는 연간 1150억 규모로가 될 전망이다. 맙프린터 개발사인 이앤비소프트는 매년 310억원(전체수익의 27%)의 특허 로열티 수익 발생이 기대된다.

맙프린터는 이앤비소프트와 문화콘텐츠 관련 종합저작권 대행 기업인 애니크래프트허브(대표 박정익), 중국 중견 컨설팅 기업인 북경가려가자문센터(대표 황아려)의 컨소시엄 및 전략적인 협상을 통해 국내 최초 수출 계약 및 최단기간 중국 계약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TCL그룹 관계자는 “드레곤 노트 솔루션을 통해 학교통지시스템 및 미아찾기 캠페인, 국가적 재난 사태를 국민들에게 긴급하게 통지하는 시스템으로 구축해 공익사업에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종이 인쇄로 인한 종이 소비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으로, 탄소배출 절감 및 환경보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효환 이앤비소프트 대표는 “인류를 이롭게 한다는 신념으로 개발한 맙프린터는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 받는 카카오톡과 라인같은 메신저 서비스가 아니라 레포트, 보고서, 전문지식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평생 모바일에 보관하며, 전세계 어디서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특허 솔루션이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 수출 벤처기업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앤비소프트는 광주과학고 14기 및 KAIST 동문들이 설립한 회사로 올해 광주광역시 1등 선도(스타)기업에 선정됐고, 중소기업청 매칭펀드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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