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미디어, 몹클릭스와 네트워크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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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미디어, 몹클릭스와 네트워크 제휴 체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9.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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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0여 매체 추가 확보로 모바일 마케팅 영역 확장 발판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메조미디어(대표 우영환)가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업체 벨티(Velti)의 자회사 몹클릭스(Mobclix)와 네트워크 제휴를 체결했다.

몹클릭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모바일 마케팅 대표업체 벨티가 광고의 전문성 및 채널 통합 기술의 강화를 위해 인수한 모바일 광고 전문 업체다. 몹클릭스는 55개 글로벌 네트워크 파트너와 3만3000여 개의 모바일 앱 매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위한 타깃팅과 실시간 입찰(Real-Time Bidding) 시스템까지 구현 가능하다.

메조미디어는 이번 제휴를 통해 몹클릭스가 보유한 6800개의 매체를 추가 확보함과 동시에 보다 확장된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으로서의 메조미디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추가되는 6800여 개의 매체에는 이러한 전세계 톱 100위권의 인기 앱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메조미디어의 프리미엄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몹클릭스의 실시간 입찰 시스템을 통해 앱 이용자의 관심사, 현재 위치, 인터넷 접속 여부 등을 활용한 한층 진화된 개인 맞춤형 광고 구현이 가능해졌다.

몹클릭스는 엔지모코(NGMOCO)의 위룰, 위팜, 갓핑거와 컴투스의 홈런배틀, 타이니팜 등의 유명모바일 게임을 비롯 토킹톰캣(Talking Tom Cat), 링톤메이커(Ringtone Maker)까지 전세계 인기 앱들을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로 가지고 있다.

우영환 메조미디어 대표는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메조미디어와 탄탄한 프리미엄 네트워크를 보유한 몹클릭스의 만남은 국내 모바일 생태계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며 “특히 메조미디어의 해외 모바일 광고 시장 확장에 청신호를 밝혀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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