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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정보통신 영업 / 마케팅 총괄본부 전무
2000년 04월 01일 00:00:00
1972년 설립되어 국내 네트웍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케이디씨정보통신이 네트웍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네트웍 명가(名家)」, 「네트웍 불패(不敗)」 등의 슬로건에 걸맞는 위치를 국내시장에서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의 영업과 마케팅 일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인철환 전무를 만나 케이디씨정보통신의 올해 사업 전략을 들어봤다.


♦ 케이디씨정보통신이 다른 네트웍 전문 업체에 비해 특화된 점이 있다면.
케이디씨정보통신은 1972년에 설립되어 국내 네트웍의 태동기에 모뎀을 소개하는 등 케이디씨정보통신의 역사가 곧 국내 네트웍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여타 네트웍 업체들이 랜 기반으로 성장한 반면 케이디씨정보통신은 랜은 물론 왠 기반의 대규모 네트웍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해 토탈 네트웍의 기술과 경험을 축적해 왔다.
또한 케이디씨정보통신은 국내 네트웍 업계에서는 드물게 전국적으로 18개 지사를 통한 고객지원망을 갖추고 있으며 이처럼 전국적 규모의 대단위 망사업 수행 능력과 기술·서비스 우위를 바탕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하는 등 국가적 네트웍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네트웍 설계에서부터 구축,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네트웍에 관한 한 케이디씨정보통신이 최고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 현재 네트웍 사업현황은.
케이디씨정보통신은 94년부터 프레임 릴레이 망을 국내에 공급하기 시작해 현재 금융권을 비롯한 프레임 릴레이 시장에서 가장 많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NI 사업도 금융권을 주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지난해부터 코넷과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최근 한국통신 인터넷데이타센터 망을 구축하는 등 인터넷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모든 네트웍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또한 오라클, 썬, LG-IBM 등과 업무제휴를 통해 인터넷 만화방에서 유명 작가들의 만화를 웹 상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퍼니퍼니」 사이트 구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밖에도 위성을 이용한 웹 캐싱 서비스인 「IDS 2000 솔루션」을 발표하고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 구축과 관련해 통합 가입자 접속 서비스인 MAIN, 라우터와 ATM 스위치 장비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올해 국내 네트웍 시장의 동향을 전망한다면.
지난해까지의 국내 네트웍 시장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중심으로 시장이 제한되어 있었다. 반면 개인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하고 전국적 규모의 정보 인프라 구축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어 홈PNA, ADSL, 케이블모뎀 등 개인 가입자 대상의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 사업과 홈 VPN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내 네트웍 업체들도 기존 외산 브랜드 중심의 장비 유통에서 벗어나 네트웍 장비의 유통·구축과 함께 독자적인 자사 제품군과 구체적인 수출채널을 확보한 기업, 네트웍 솔루션에 있어서 특화된 부분을 소유하고 전국적인 대단위 지원체계를 갖춘 네트웍 기업으로 성장해야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이러한 현황에 발맞추어 IP 시장을 대상으로 자사제품을 포함한 통합 네트웍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기존 가입자 접속 장비군에서 월등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올해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개인 사용자 대상의 광가입자망에서도 ATM 기반의 기술개발을 토대로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 새로운 자체 솔루션 개발 계획은.
올해는 무엇보다 IP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전망에 맞추어 케이디씨정보통신은 무선과 IP를 결합한 시장, 즉 모빌 IP 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중이다.
휴대폰을 비롯한 이동통신장비에서 자유롭게 인터넷 서비스를 구현하게 할 다양한 IP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개발해 이를 신규 사업모델로 발전시켜 기존 사업에 부가되는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터넷 분야와 관련,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사용될 독자적인 전문정보 검색엔진을 개발해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VOIP 솔루션과 관련, 음성 교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면.
향후 케이디씨정보통신은 NI 사업뿐만 아니라 웹 캐싱, 데이타센터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네트웍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비 매출을 증대시키고 특화된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 기존 강세를 나타내던 금융권을 비롯 ISP, 텔코, ASP 등을 적극 공략해 「네트웍 명가(名家)」의 자존심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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