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개발과정부터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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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개발과정부터 안전하게”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2.09.14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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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포티파이 온디맨드’에 안드로이드·iOS SaaS 포함

BYOD는 개인용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는 형태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제안된다. 그러나 개인용도의 단말기가 업무 시스템에 접속하면서 각종 보안위협을 가져올 수 있어, 그 자체로 보안홀이 된다.

특히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OS 용 보안제품이 제대로 마련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보안조직은 BYOD 트렌드를 환영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HP가 안드로이드, iOS 환경에서도 시큐어코딩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포티파이 온디맨드(FoD)’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포티파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에서부터 보안 취약점을 검사해 보안위협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솔루션이며, FoD는 사용량 만큼 과금하는 모델로 이용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다.

FoD에 iOS, 안드로이드 OS 용 SaaS 테스팅 서비스가 추가돼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사들도 낮은 비용으로 쉽게 시큐어코딩을 적용해 안전성이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모바일 앱스토어에 등재시킬 수 있어 BYOD 환경의 보안 취약성을 낮출 수 있다.

이와함께 HP는 IT 보안 전문가를 위해 디지털백신보안연구소(DVLabs)로부터 실시간 보안 위협동향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포메이션 시큐리티 펄스를 발표했다.

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추가 비용 없이 보안 전문가들이 빠르게 위협을 감지하고 파악할 수 있게 지원하며 현재 웹OS, iOS, 안드로이드, 웹 브라우저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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