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T(대표 이상엽 www.idt.com)는 인텔이 자기공명방식에 기반한 무선 충전 기술을 위한 고집적 송신기 및 수신기 칩셋 개발 파트너로 IDT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IDT와의 제휴를 통해 인텔은 울트라북, 올인원(all-in-one) PC, 스마트폰과 독립형 충전기에 적용할 수 있는 검증된 레퍼런스 디자인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만 나가비(Arman Naghavi) IDT 부사장은 “IDT는 매우 혁신적이고 집적도가 높은 IDTP9030 송신기와 멀티모드(multi-mode) IDTP9020 수신기를 개발하면서 쌓아 온 광범위한 경험을 통해 IDT가 무선 전력 시장의 리더임을 입증했다”며 “IDT는 자기공명기술 분야의 발전을 환영하며 업계 최대의 집적도 및 최고 성능의 IC를 출시함으로써 자기공명기술의 지속적인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리 황(Gary Huang) 인텔 이사는 “가까운 시일 내에 키보드, 마우스, 저장 장치, 카메라와 스마트폰과 같은 디바이스들로 구성되는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에서 무선 충전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IDT는 이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성능과 기능을 모놀리식(monolithic) 솔루션에 통합하는 고유하고도 검증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인텔은 IDT와의 협업을 통해 그러한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IDT는 2012년 말까지 자기공명방식 수신기 IC의 샘플링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송신기 IC는 2013년 상반기에 샘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