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MDM으로 ‘블랙베리 모바일 퓨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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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MDM으로 ‘블랙베리 모바일 퓨전’ 주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9.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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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 관리·보안 ‘OK’ … 효율성·보안성·신뢰성·확장성 ‘강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MDM(Mobile Device Management)에 대한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0년 8월 행정안전부가 ‘스마트워크 추진 계획안’을 발표하면서 IT 산업 전반에 걸쳐 MDM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워크는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생산성 향상, 일자리 창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블랙베리 모바일 퓨전, 국내 출시 임박
MDM 솔루션은 스마트워크 중 ‘모바일 근무’에 초점을 맞춰 사내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개발, 모바일 기기 관리 및 보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적인 기능으로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배포와 관리, 기기와 기기에 설치된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산 관리, 강제적인 비밀 번호를 집행하는 보안 관리, 카메라 등의 이용을 금지하는 기능 제한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모바일 기기 분실 시 원격 잠금 및 공장 초기화가 가능하며 메일, 연락처, 주소록 동기화 및 와이파이, VPN 설정 관리가 가능하다.

안랩은 “2011년이 MDM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해였다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MDM 확산의 해”라고 언급할 정도로 MDM은 연평균 206%의 급속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MDM의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블랙베리 스마트폰 제조사인 RIM(Research In Motion)은 조만간 기업 고객을 위한 MDM 솔루션인 ‘블랙베리 모바일 퓨전(BlackBerry Mobile Fusion)’을 국내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쉽고 편리하게 모든 기기 관리
정부와 기업에서 표준으로 자리를 잡은 BES(BlackBerry Enterprise Server)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블랙베리 모바일 퓨전은 블랙베리 OS뿐 아니라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및 태블릿 관리를 통합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비용과 관리 효율성은 물론 보안성, 신뢰성, 확장성을 제공하고, 하나의 통합 웹 기반 콘솔을 통해 모든 기기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블랙베리 모바일 퓨전은 타 MDM 솔루션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규모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CAL(Client Access License) 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정부나 기업은 효율적인 비용으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모바일 기기 환경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랙베리 모바일 퓨전 사용 시 기존 블랙베리 MDM만의 장점을 타 플랫폼의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특정 기기의 OS가 허가 없이 변형되거나 탈옥 및 해킹의 우려가 있을 시 IT 관리자가 특정 정보를 삭제하고 기기를 강제로 잠금시킬 수 있다. 또한 기업의 부서나 그룹의 특성에 따라 IT 정책을 설정하고 특정 애플리케이션이나 정보를 배포할 수도 있다.

블랙베리 모바일 퓨전은 iOS 4.3/5.0/5.1,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OS 2.2/2.3/3.×/4.0 및 안드로이드 태블릿뿐 아니라 향후 출시 예정인 블랙베리10 OS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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