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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톡 대표이사
2000년 04월 01일 00:00:00
최근 이용자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주식거래의 알려지지 않은 강자, 디지스톡은 85년 국내 최초로 주식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한 거산시스템의 후신으로, 주식분석 프로그램인 「골드-포인트」와 증권방 체인사업을 통해 국내 사이버 주식거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디지탈 주식투자의 역사와 함께 해온 이귀남 디지스톡 사장을 만나 사업방향과 포부를 들어 보았다.

사이버 증권투자 전문서비스업체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디지스톡은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지 이제 1개월 남짓하다. 하지만 디지스톡의 전신이었던 거산시스템 및 넥스시스템 등의 흔적을 뒤집어 보게 되면 결코 짧지 않은 15년 사업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업체임을 깨닫게 된다.

이귀남 사장은 85년 26세의 젊은 나이로 거산시스템을 설립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증권분석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기술을 바탕으로 그는 국내 최초의 증권 분석 프로그램인 SAM (Stock Analysis Management) 시리즈를 개발했으며, 증권박사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았던 윈도우용 분석프로그램인 G-포인트 시리즈를 개발하기도 한 증권 분석 프로그램 개발의 베테랑이다.


■ 사이버 증권사 설립 통해 급부상 기대

지난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개인용 증권분석 프로그램인 GP 엔터프라이즈, 주가 자동분석 소프트웨어, 사이버 증권방을 타켓으로한 스탁보드 등 증권 전자거래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하고 증권 IP사업을 추진할 넥스시스템을 탄생시켰다. 넥스시스템은 증권분야의 분석 서비스 및 DB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던 거산시스템은 넥스시스템으로 거듭나게 되면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모태기업이 되었다. 이귀남 사장은 지난 2월부터 넥스시스템의 주식분석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주식방 체인사업 추진을 위해 디지스톡을 새롭게 설립하고 주식방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넥스시스템이 개발한 다양한 증권거래분석시스템을 통해 증권 분석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디지스톡은 이 서비스를 이용한 주식방 체인점을 전국에 설치해 사이버 주식거래 대중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안에 1,000여개의 체인망 구축과 투자클럽 사업확대, 인터넷 홈페이지 적극 활용 등을 통해 사이버증권사를 설립하고 증권시장의 새로운 리더로 급부상한다는 계획이다.

이귀남 사장은 사이버 증권 사업인 증권 체인사업 외에도 뮤추얼 펀드 및 벤처캐피탈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미 이를 위해 10년 이상의 공인회계사 경력자를 영입해 벤처컨설팅 사업부를 신설했으며, 벤처 지원 및 벤처캐피탈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제3거래시장 관련 정보를 수집, 직접 투자를 통한 고객의 수익창출효과를 실현할 계획이다.
단계적 사업이 정상궤도를 밟게 되면, 그는 전자거래소를 설립해 인터넷기반 금융업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따라서 전자 거래소 설립을 위한 첫발로 평가되고 있는 증권방 체인사업(디지스톡 투자클럽)에 쏟는 이귀남 사장의 애정은 더욱 남다를 수밖에 없다. 지난달 양천구 목동에 오픈한 주식방 1호점은 디지스톡 주식방 체인사업의 첫 작품으로 본격 궤도에 안착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디지스톡 주식투자클럽의 특징은 회원별 팀제 운영방식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과 시황 및 각종 특화된 정보와 기존 증권 프로그램이 제공해주지 못했던 매매시점에 대한 분석도 가능한 증권분석 전문프로그램인 「스톡보드(Stockboard)」에 있다.


■ 안정투자 지원하는 ‘스톡보드’ 제공

기존 인터넷게임방의 개인 위주 투자방식과 달리 회원가입과 동시에 희망하는 팀에 배정되어 구성원간에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가입자의 투자위험을 최소화하며, 가맹점주에게 안정적인 매출 확보 기반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디지스톡 투자클럽 회원들이 사용하는 「스톡보드」는 지난 84년부터 주식분석프로그램을 개발해온 넥스시스템의 증권분석 전문프로그램인 골든 포인트 AI버전을 바탕으로 국내 27개 모든 증권사의 홈 트레이딩 시스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고객은 넥스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증권투자분석 정보를 토대로 국내 27개 증권사 중 입맛에 맞는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에 들어가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디지스톡은 체인점주에게 전체 운영과 효율적인 노하우 지원을 통해 비용 절감과 수익 극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스톡 본사의 주식정보 중앙센터를 설립해 시황전망과 추천주 개별 종목의 매매시점 관리, 정보제공을 통한 점주의 위상 강화, 점주 및 체인점 직원의 증권정보 및 기술교육 지원, 점주의 종합 재테크 상담능력 보강에 대한 지원, 투자 클리닉 개설 등으로 체인점이 주식방 회원확보에 유리하도록 특화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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