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SW인식형 아키텍처 플랫폼 발표
상태바
프리스케일, SW인식형 아키텍처 플랫폼 발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2.08.14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리스케일반도체(www.freescale.com)는 3세대 코어아이큐(QorIQ) 제품군의 핵심인 새로운 레이어스케이프(Layerscape) 시스템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코어에 무관한 소프트웨어 인식형 프레임워크는 네트워크 인프라 OEM 업체들이 수많은 연결된 디바이스, 대량의 데이터세트, 더 엄격한 보안 요구, 실시간 서비스 프로비저닝, 점점 더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네트워크 트래픽 패턴을 도입하면서 필요하게 되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프리스케일에 따르면, 레이어스케이프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용이성에 가장 중점을 두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접근 방식의 네트워킹 시스템 아키텍처다. 이 아키텍처는 패킷 가속을 모듈화하고 고차원 라우팅 결정으로부터 작업을 전달하며, 계층 사이의 상호 작용을 능률화하고, 동기식 실행-완료 모델을 활용하며, 표준 C/C++ 언어를 사용하여 아키텍처 전반에서 일관적인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또 프로그래밍 유연성과 확장성으로 네트워크에 대한 실시간 '연성' 제어를 지원하며, 소프트웨어 투자를 보호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보장한다.

톰 디트리히(Tom Deitrich) 프리스케일 네트워킹 및 멀티미디어 솔루션 그룹 총책임자는 “프리스케일은 더 지능적이고 역동적인 네트워크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여 새로운 소프트웨어 인식형 레이어스케이프 아키텍처로 코어아이큐 플랫폼을 한 차원 크게 발전시켰다”면서 “프리스케일 솔루션은 코어와 무관한 호환성, 독립적이며 고도로 효율적인 패킷 처리, 실시간 가상화 기능과 같은 혁신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의 IQ를 촉진한다”고 말했다.

프리스케일의 네트워킹 IP 제품군을 활용하는 레이어스케이프 아키텍처는 코어아이큐 DPAA(Data Path Acceleration Architecture)를 발전시키고 확장하고 있다. 전체 시스템 아키텍처 전반의 측면에서 이 솔루션은 최적의 프로그래밍 용이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혁신적인 패킷 처리 효율과 함께 부수적으로 성능 이득을 제공한다. 레이어스케이프 아키텍처는 최고 100Gbps의 성능을 제공하는 다중 코어 데이터 경로 디바이스에서 3W 미만으로 작동하는 고도로 집적된 비용 및 에너지 효율 높은 제품에 이르는 폭넓은 구성의 코어아이큐 멀티코어 프로세서의 근간을 이룬다.

모듈형 레이어스케이프 아키텍처는 세 가지의 독립적이고 확장성 높은 계층으로 구성돼 프리스케일은 필요에 따라 계층을 확장, 감소 또는 제거한 코어아이큐 디바이스를 설계,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레이어스케이프 아키텍처의 세 계층은 ▲일반적인 용도의 연산 성능을 제공하는 범용 처리 계층인 GPPL(General-Purpose Processing Layer) ▲자율적인 패킷 처리를 수행하며, C 기반의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모델을 제공하는 가속화 패킷 처리 계층인 APPL(Accelerated Packet Processing Layer) ▲L2 이상에 대한 스위칭 기능을 지원하면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사이에서 유선 속도 성능을 촉진하는 고속 패킷 I/O 계층인 EPIL(Express Packet I/O Layer)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