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공장구축 통합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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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공장구축 통합솔루션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2.08.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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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공장설계 컨설팅·SW·HW 구축·운영 원스톱 서비스

LG CNS(대표 김대훈)는 공장구축 및 운영서비스를 통합한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13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공장설계 컨설팅부터 SW, HW 구축과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 LG CNS의 미래형 통합 공장구축서비스인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을 위한 것이다.

기존의 공장 시스템 구축은 대부분 일회성 프로젝트로 진행돼 왔다. 공장 구축에 사용되는 솔루션도 생산실행시스템(MES)와 같은 개별 솔루션뿐이었다. 지금까지 공장주들은 설계, 설비, HW와 SW를 모두 따로 발주해야 했고, 업체별 설비사양도 달라 연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공장설비 성능 개선 시, HW보다 SW 개선이 훨씬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SW에는 손도 대지 못했다. 외산 설비는 SW에 접근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당했으며, 업그레이드가 어렵거나 불가능하고 국산 제품은 SW 전문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은 공장 기획단계부터 레이아웃, HW, SW를 통합한 설계를 제공한다. 공장구축 경험 없이도 IT기반의 표준화된 통합관리서비스를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설비 구축단계에서 설비SW를 제공해 필요시 개별 설비의 SW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에 성공적으로 시범 적용을 마쳤으며, 현재는 두산인프라코어에 적용하고 있다. LG CNS는 시범적용 결과,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적용한 공장은 설비 설치 공간을 20% 이상, 투자비용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LG CNS는 국내외 공장자동화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개발한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통해 북미,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MS, HP차이나 등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마이크로사이트(http://smartfactory.lgcns.com)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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