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뷰, 4:3 황금비율 통했다”
상태바
“옵티머스 뷰, 4:3 황금비율 통했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8.13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판매 50만대 돌파 …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올해 3월 출시한 전략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Vu:)’가 국내시장 누적판매 5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LG전자가 5인치 대 스마트폰에 세계 최초로 4:3 화면비를 적용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전자는 국내 호평에 힘입어 이달 초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해 ‘옵티머스 뷰’를 해외에도 선보였다. 3분기 중 미국으로도 공략지역을 확대해 5인치 대 LTE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옵티머스 뷰’는 5인치 대화면에 4:3 화면비를 적용해 높은 가독성과 최적의 텍스트 입력환경을 자랑한다. 4:3 화면비는 일반 교과서, A4 용지뿐 아니라 PC에 대부분 적용돼 있으며 웹, 소셜미디어, 전자책, 오피스문서 등 가독성이 중요한 콘텐츠를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퀵 메모’ 등 혁신적인 사용자경험(UX)도 국내 소비자의 제품 구매를 자극한 요인이다. ‘퀵 메모’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도 어떤 화면에서도 쉽고 빠르게 메모 가능한 기능으로 LG만의 차별화된 UX로 호평 받고 있다.

또 LG전자는 철저한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옵티머스 뷰 밸류팩(Value Pack)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와 함께 ‘지능형 음성인식 기능’, ‘퀵 메모’, ‘노트북’ 기능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사항을 제공해 “신제품을 구매한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에서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 출시된 ‘옵티머스 뷰’ 한정판은 NTT도코모가 지난 5월 실시한 ‘가장 갖고 싶은 휴대폰’ 설문조사에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또 독일 유력 IT 전문지 커넥트는 5월호에서 ‘옵티머스 뷰’에 최고점인 5점 만점을 부여했다. 이 잡지는 ‘옵티머스 뷰’에 대해 4:3 화면비의 5인치 고화질 대화면을 채택해 웹 서핑, 전자책 활용에 최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마창민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마케팅담당 상무는 “5인치 대 4:3 화면비가 가독성과 사용편리성 면에서 최적의 황금비율로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출시해 LTE 스마트폰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